2024년 5월 17일 (금)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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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 주일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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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1-05-06 ㅣ No.269

부활 제2주일 (2011 51)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시복식에 참여하기 위해서,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함께한 신자들 그리고 순례객들과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여러 나라 말로,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프랑스어)

시복식에 참석하시기 위해서 이곳 로마에 오신, 프랑스 언어권의 공식 사절단과 추기경님들, 주교님들, 총대주교님들, 사제들 그리고 많은 순례객 여러분들께 기쁜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복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삶과 업적은 사랑의 사회를 건설하고자 하는 우리 각자의 새로운 노력과,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각자의 존엄성에 대한 존경그리고 더 나약한 자들에 대한 관심의 원천이 됩니다. 복자 요한 바오로 2세와 여러분 나라의 복자와 성인들의 빛나는 발자취를 따라서 사십시오. 동정 마리아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시길를 빕니다!      

 

(영어)

오늘 미사에 참석하신 영어권의 순례객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특별히, 정부 사절단들과 복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 존경을 드리기 위해서 오신 각 나라의 대표자들에게 인사합니다.

모든 이들의 구세주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강한 믿음을 보여주신 그분의 표양이 부활 안에서 재현된 새 삶을 충만하게 살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길 기원합니다. 그로서 하느님 자비의 표양이 되고 모든 사람들, 어린이들과 여성들의 권리와 존엄성이 존중되고 향상되는 세상을 위해서 일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의탁하면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모두에게 부활하신 구세주의 평화가 함께하길 온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독일어)

기쁜 마음으로 독일어권의 형제자매들, 주교님들과 정부 사절단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복자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복음의 참신함을 선포하시고 하느님의 자비하심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자신의 행동으로 실천해 보이셨을 때 처럼, 우리 눈 앞에 살아계십니다.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기쁘게 증거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그분께 청합시다. 부활하신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신앙 여정에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스페인어)

스페인어권의 모든 순례객들에게 애정을 모아 인사합니다. 특히, 추기경님들, 주교님들, 사제들, 수도자들, 신학생들 그리고 많은 신자분들에게 또한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의 정부 사절단 여러분 모두에게 인사드립니다.

새 복자께서는, 하느님께 대한 신뢰와 마리아께 대한 사랑 그리고 베드로 성인의 후계자에 대한 애정으로 특정지어지는 여러분의 땅을, 피곤함도 잊으신채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의 열기를 느끼시면서 방문하셨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분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유산인 교회와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과 성실의 표양을 따라 살기를 초대합니다. 여러분 나라의 신자들의 믿음이 그 강한 뿌리에 깊이 붙어 있기를 그리고 평화와 일치가 여러분 나라의 모두에게 필요한 발전을 가져울 수 있기를, 하늘에서 새 복자께서 당신의 전구를 통해서 여러분과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강복하시길!

 

(포르투갈어)

포르투갈 언어권의 여러분 모두에게, 특별히 추기경님들, 주교님들, 사제들, 수도자들 그리고 많은 신자들에게, 또한 정부의 사절단 모두와 시복식을 위해서 이곳에 오신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새 복자의 전구로 하늘의 선물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그리스도를 향해서 문을 활짝 여십시오라고 그분께서 교황에 선출되셨을 때 하신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과 입술에서 되풀이되어 외쳐지길 기원합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강복하시길!

 

(폴란드어)

시복식에 오신분들과 대중매체를 통해서 함께하시는 폴란드 신자 여러분 모두에게 인사드립니다. 추기경님들, 주교님들, 사제들, 수도자들, 모든 신자들 그리고 대통령을 비롯해서 정부 관계자들 모두에게 인사합니다. 폴란드 출신이신 요한 바오로 2세 복자의 전구에 여러분 모두를 맞겨드립니다. 여러분과 여러분 조국을 위해서 평화와 일치 그리고 번영을 얻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이태리어)

마지막으로, 이태리 대통령과 수행원들에게 인사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이 큰 축제를 위해서 여러모로 힘써주신 이태리 정부의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래 전부터 큰 배려로 오늘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 발리니 추기경님과 로마 교구, 로마시와 시장님, 경찰 여러분들, 여러 기구와 단체들, 수많은 자원 봉사자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도움을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바티칸의 여러 부서에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노고를 통해서 복자 요한 바오로 2세를 향한 여러분의 커다란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성베드로 광장에 모이신 순례객 여러분, 이곳으로 통하는 도로를 가득 메운 여러분, 로마의 다른 장소에서 이 순간을 함께하신 여러분, 그리고 라디오나 TV를 통해서 함께하신 여러분, 먼곳에서도 오늘 이 축제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방송국의 관계자 여러분에게 저의 애정어린 인사를 드립니다. 새 복자께서 항상 가깝게 느끼셨던 환우 여러분과 노인 여러분께 저의 특별한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복자 요한 바오로 2세와 함께, 신뢰를 가지고 교회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 모든 하느님 백성의 신앙 여정을 맞겨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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