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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준성 신부님 힘 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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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9 ㅣ No.41053 신부님의 글을 일고 참 억을하리라 생각하고 선배로서 위로의 글을 올립니다. 명동성당 , 우리 신앙의 성지로 수많은 순교자들이 흘린 피로 이룩한 명동성당이 벌써 몇달째 어지럽혀지는것을 보고서 의분을 참지못하고 충돌이 있었음을 알고 위로와 격려의 글을 씁니다. 우선 그동안 많이 참았고 따라서 마음 고생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젊은 혈기로 흥분함은 금물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의 작전에 말려드는것이지요. 사실은 밝혀지게마련이고 하느님은 다 알고계시니까 걱정마세요. 오히려 그들의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세요. 화나면 조용히 한번 웃고서 조용히 눈을 감고 클라식 음악이나 한곡 들어보세요. 마음이 가라앉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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