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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 황인국 몬시뇰ㆍ황인선 형제 사진전… 21~27일 평화화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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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9 ㅣ No.7273 [화제의 전시] 황인국 몬시뇰ㆍ황인선 형제 사진전… 21~27일 평화화랑
황인국 몬시뇰 겸)동서울지역담당 교구장대리ㆍ수도회담당 교구장대리 형제는 용감했다. 그리고 형제의 사진은 아름다웠다.
황인국 몬시뇰(서울대교구 겸)동서울지역담당 교구장대리ㆍ수도회담당 교구장 대리)과 황인선(바르나바·65)씨 형제가 평화화랑에서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의 주제는 ‘여백(餘白)과 여행(旅行)’. 두 형제가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 약 80점을 전시한다.
특히 동생 황인선씨는 2008년부터 1년 간 서울대교구 주보 표지에 묵상사진을 연재하며 신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그의 작품은 여백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백에는 공허함이 아닌 성경말씀이 새겨져 있어 묵상사진으로 손색이 없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보에 연재됐던 작품과 비공개 묵상사진을 비롯 풍경사진이 선보인다. 또한 작품들은 일반 가정에서 부담없이 걸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했다.
황 씨는 “40년 간 사진을 만지작거렸지만 한 번도 제 자신을 작가라고 생각해 본 일이 없고, 사진을 작품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파인더 속을 들여다보면서 사진에서의 구도가 아닌 신앙심의 구도를 늘 염두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21~27일. ※문의 02-727-2336~7 이지연 기자 가톨릭신문 : 2010-04-18 ----------------------------------------------------------------------
황인국 몬시뇰 겸)동서울지역담당 교구장대리ㆍ수도회담당 교구장대리 서울대교구 겸)동서울지역담당 교구장대리ㆍ수도회담당 교구장 대리 황인국(74) 몬시뇰과 동생 황인선(바르나바, 65)씨가 21~27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사진전 '여백과 여행'을 개최한다.
사진찍는 일을 취미로 삼아온 형제는 40여 년간 사진을 찍다보니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게 됐다. 거기에 일반 작가들의 구도(構圖)가 아닌 신앙심의 구도(求道)가 더해졌다. 그래서인지 형제의 사진엔 유난히 여백이 많다. 황인선씨는 여백에 대해 "사진에서 빈자리는 언제나 말씀의 자리고 이는 주님이 채우시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황인선씨는 2008년 서울주보 표지 사진과 묵상글을 장식했던 주인공이다. 당시 그의 사진과 글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 주의 복음말씀이 그의 글과 사진을 통해 보다 더 진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는 이후에도 개인블로그(http://blog.daum. net/insunphoto)를 통해 매주 복음말씀의 정수(精髓)를 뽑아내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서 두 형제는 그동안 여행을 다니며 찍었던 사진 70여 점을 선보인다. 우애좋기로 소문난 형제의 첫 전시회다. 형제는 말한다. 여행은 인생의 여백을 채우고 여백을 넓히며 이 여백은 주님이 채워주신다고. 박수정 기자 평화신문 : 2010. 04. 18 ----------------------------------------------------------------------
▣ 평화화랑 ▣
▨ 황인국 몬시뇰 · 황인선 사진전(제1,2전시실) 4월 21일(수) ~ 4월 27(화)
- 황인국 몬시뇰 · 황인선 사진전(제1,2전시실) 4월 21일(수) ~ 4월 27(화) 평화화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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