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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11일 주일 명동성당 폭행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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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환 [oh5656] 쪽지 캡슐

2002-11-12 ㅣ No.43371

(이글은 2002년 11월10일 [오늘 명동성당에서 있었던 일]과

[무고한 시민을 폭행하는 민노총!!]의 게시글을 수정하여

다시 게시하는 글임을 밝혀 둡니다.

 

아울러 2002년 11월 11일 16시30분 고소장 접수를 위해

사전작업중임을 알려 드립니다.

 

게시글 일부 삭제, 일방적삭제와 민노총의 24시간내 무답변을 간과하지

않을것임을 다시한번 고지합니다.

 

 

가족과 함께 미사참여를 위해 들어서던 중 오전11시20분경에

민노총 임원인듯한 이의 듣기 민망한 발언을 듣다가 그런

발설은 좋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네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어느 건장하고 안경을 쓴 깡패같은 민노총 관계자가 나에게 멱살을 흔들고 뒤로 밀어 내려 했다. 3분간의 짧은 일이었으나 초등학교 자녀 앞에서

무참히 그 사람에게 멱살을 잡히고 뒤로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넘어질 뻔 했다.

지금 병원에서 상해 진단서를 발급받아 집에 돌아왔다.

 

11시 미사참여를 하기 위해 성당 주차장 진입이 불가능하여 다시

먼 거리를 우회하여 미사참여를 할 수 없었는데다 12시 미사를 위해

성당으로 들어 가던 중 시위대열 맨 앞에서 떠들던 이의 발언은 정말 참고 지나치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성당과 신자, 그리고 김추기경에게 온갖 욕설을 확성기를 통해 내뱉고 있었다.

입에 담지 못할 그러한 욕지거리들을 더 들을 수 없어 그런 말들은 삼가라고 했을 뿐 그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순간 어디에서 갑자기 나타난 깡패같이 생긴 키180정도의 건장하고 안경을 낀 사람이 " 너는 뭐야! 이 개새끼가..." 라며 마구 멱살을 흔들기를 두번. 급기야 나를 밀어 시멘트 바닥에 떨어지게 하려 했다.

목에 난 상처로 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그러니 당신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인정 받을 수 없으며 당신들 스스로가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차후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려 한다.

책임있는 자의 명확한 답변을 바라며 당시 나를 폭행한 이를 즉각

처벌해 주기를 바란다. 무고한 시민을 자녀가 앞에 보고 있는 상황에서

무참히 폭행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당신들에게 불필요한 언행도 그 어떤 감정을 건드릴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

당신들의 사죄를 요구한다.

 

 

 

이글은 향후 법적조치를 위해 원본보관함을 알려 드린다.

 

2002/11/10/15;51

 

 

당신들은 그 어떤 구호도 시끄러운 잡음에 불과하며 당신들의 비인간적인

각종 썩은 논리도 용납될 수 없음을 다시한번 주지한다.

역겨운....썩은 쓰레기보다 더 못한 당신들은 무참히 시민을 폭행하고 한마디 사죄하지 못하는 떳떳하지 못한 행태에 분개하는 바이다.

 

술내음 가득....대낮부터 술에 취해서 지나는 시민을 폭행이나

해대는 당신들이 진정 이땅에서......정녕

자유롭고 정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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