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월)
(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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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애타게 찾으셨던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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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peterpan65] 쪽지 캡슐

2002-05-12 ㅣ No.33184

 처음 그들의 글이 올라왔을때 저는 일부 동조를 했었습니다.

 

밑에 제글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책임이 있다고 쓴적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게 별 관심없이 그냥 내 의견도 들어봐달라!라는 호소려니 생각했고 또 그렇게도 적었었습니다.

 

그리고 언뜻 보기엔 교회쇄신...어쩌구 하길래 제법 의미 있는 일이려니 생각도 했었습니다.

 

어쨌든 평신도로서 교회쇄신이라는 대명제를 달고 의견을 제시 한다는것은 그리 나쁘게만은 볼수 없기에 그랬지요.

 

그런데 이들이 점점 이상해지더니 급기야는 예수님과 금구요한님이 동일하다는 글을 올리지 뭡니까?

 

그것도 이상한 문장을 펼쳐가며 두분은 뭐? 루쏘적이고 하이데거적이고 뭐라더라??? 왠? 아이스크림 이름이 주욱 나오던데??(아이스크림 아닌가?)...암튼, 예수님과 금구요한님은 결과적으로 같다라는 글을 읽는 순간 아! 맛이 간 사람들이구나! 함을 느끼며 그때까지는 그냥 실소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드디어 인신공격을 하며 나서기 시작 했습니다.

 

같은 하늘아래에서 같은 신앙을 갖고 산다는것이 한심하다는둥 수준이 낮고 무식한 게시판 사람들이라는둥, 아무개와 아무개의 글에 추천한 사람은 골빈 사람들이라느니...하다가 한 자매님을 보고는 이혼녀냐? 나와 채팅하고프냐? 하며 성희롱까지 일삼습니다.

 

말돌릴 필요없이 한마디로 행패를 부리기 시작한겁니다.

 

그래서 저는 실소를 멈추고 그들에게 있는 그대로 미치광이란 표현까지 써대며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어저께 그글을 읽더니 순서대로 순번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순번을 어기고 우르르 대거 등장 하더군요.

 

설사, 어저께 나서서 그들을 옹호했던 사람들이 무관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어쨌든 그들의 글에는 예수님과 금구요한이 동일하다는 자들의 말에 동의를 한셈이 됩니다.

 

그렇기에 제가 감히 짐작대로라며 글을 올린것입니다.

 

보십쇼! 만일 그렇지 않은데 애매한 소리를 들으셨다면 사과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저 그렇게 막무가내로 꽉 막힌 사람은 아닙니다.

 

저는 교리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성경 구석구석까지 인용해가며 대화를 할 정도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그냥 일상생활속에서 그분의 사랑을 느끼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일 뿐입니다.

 

모세가 어쨌고 아브라함이 어쨌다는 것은 잘 몰라도 하루를 살아가며 작은일일 지언정 그분께 감사드리고 저녁땐 다시 그분께 내일을 부탁하며 살아갈 뿐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것은 그 누가 제 아무리 철학적으로 완전무장이 되어있고 신앙이 깊다고 한들, 예수님과 동일 어쩌구 저쩌구 하는 말은 아니올시다! 라는거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평소 제게 시기나 미움을 가졌던 분들이(분명 있을수 있습니다.) 이번 일로 표면위로 등장 할수는 있으나 정말 주님을 섬기는 분들이라면 저를 질타 하기에 앞서 그들의 황당무개한 주장을 일축 시키는 일이 급선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가부좌 틀고 가만히 앉아서 들어줄 말이 따로 있지 아무리 철학적으로 온전한 말이라도 예수님과 동일하다는 말엔 저 결코 찬성 하거나 사과할 마음 없음을 알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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