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월)
(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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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 [flash03] 쪽지 캡슐

2002-10-23 ㅣ No.41346

놀라운 일이 많이 있는 세상입니다.

 

댓글을 달아달라고 사방에 올려도 아무도 달아주지 않는 논리적인 글들의 산재함...

 

달아달라고 다시금 말합니다.

 

제 이름이나 아이디로 치면 이 곳 계시판에도 있을 줄 압니다.

 

비논리적이고 말꼬리나 잡는 문답식 표현은 사양합니다.

 

명동성당에 나눠주신 찌라시가 학교 운동권 아이들에 의해 붙여졌을때

 

그 아이들에게 그 찌라시를 붙인 사람들이 한 말이라고 저장해논

 

님들의 글을 전송해 주었습니다. 최소한 제가 다니는 과에는 다시는 찌라시가

 

안 붙을 것 같네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투재은 항 상 정당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지만. 노동자여 단결하라

 

는 구호는 너무 옛것이 아닌가 싶네요.. 여러분과의 임금 차이로 여러분을 좋지 않게

 

보는 분이 많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세상은 여러분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신기하지 않으세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투쟁방식은 지나치게 편의적이고 독창적이지도 못하며

 

종교를 대상으로 하는 투쟁이자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에 대한 투쟁으로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여러분의 잘못된 방향성이 이곳 신자분들을 적으로 만든 것입니다.

 

여러분을 싫어하는 사람을 탓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봉급을 정하고 지불하는 것은 우리도

 

명동성당의 신부님이나 수녀님도 아닙니다. 그릇된 방향성을 갖지 마세요.

 

왜 이곳에서 투쟁을 하시나요? 병원이 여러분의 일터이자 투쟁의 장소 아닌가요?

 

환자들이 좋아하던가요? 여러분들이 말하시는 직권중재라는 세계적인 악법 말고

 

자신의 직장 문제를 직장에서 해결하지 못한채 특정 종교 단체의 성지에 가까운 곳에서

 

몇달이나 나 여기서 뼈를 묻을란다라는 식으로 투쟁하는 세계적인 노동자 단체가

 

있던가요?

 

자신들에게 유리한 말만 하는 사람들과는 논리적인 대화란 불가능하다는 모 선생님의 말씀

 

을 상기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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