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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토커가 무엇인지 아십니까?--김성국님 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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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업이 [janepy] 쪽지 캡슐

2001-11-17 ㅣ No.26438

집요하게 쫓아다니면서 괴롭히는 사람을 말합니다.

타자의 권리 타자의 자유를 인정해주고 보호해 주어야 할 민주사회에서 스토커는 중죄인입니다.

하물며 천주교 신자들에게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게시판에서 정신병자적 스토커를 발견합니다.

지요하님에 대한 김성국의 스토킹이올시다.

소설가가 자신이 보고 느끼고 깨달은 사건을 기술함에 있어서 구체적인 지명이 나오건 인명이 나오건, 그 당사자를 모욕하거나 피해 입히는 글이 아니라면 무슨 상관입니까? 더구나

김성국 자신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아님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김성국이 주장하듯 지요하님의 글이 지역감정을 유발하기 위한 교묘한 음모라 보기엔 지요하님의 글은 순수하고 진정이 넘칩니다.

 

그러나 김성국님의 눈에는 모든 것이 지역감정을 위한 포석으로만 비치고, 그래서 오늘도 신념을 가지고 스토킹을 하는구려.

흡사 지하철 역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치는 자들처럼.

길모퉁이에서 제잘난척을 외치는 바리사이처럼.

 

지역차별의 무서운 아집은 지요하님의 글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글을 그렇게 읽는 김성국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정녕 모르십니까?

 

게다가 이번에는 충청도 강원도라....

젊은 교리자가 상상도 못한 아름다운 이유로 교리반에 온 아름다운 이야기에서 고작 지역의 이름이나 읽어내는 그 편협한 시선을 지닌 김성국님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에서 자기에게 유리한 것만 읽어내려 하지 않을 것이란 장담을 누가 해 줄 수 있겠습니까?

이미 자기의 그릇된 독해능력을 탓하기보다 지역의 이름을 써넣었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는 자가 말입니다. 그 글에서 강원도 빼고 태안 빼고 나면 뭐가 남는지요? 사실 아닌 어디 좋은 생각 같은 잡지에나 나오는 꾸며낸 이야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지요하님의 그 글은 지명과 더불어 현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사람이 등장했기에 진실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참으로 가엾어지기까지 하는구려.

어쩌다가 이런 정신질환적 지역이름 피해망상에 걸리셨습니까?

경상도만 나오면, 전라도만 나오면, 무조건하고 경상도를 행여 비판이라도할까봐 노심초사하시는 님은 틀림없이 이회창 지지올씨다.

 

제발 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제발 병자가 되지 마시오.

김성국님, 지역감정 조장의 망상은 바로 님 안에 있소이다.

내 주님께 님과 같은 가엾은 영혼의구원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 알지만, 지금 이 순간만은 그러지 싫어지는구려.

내일쯤 님을 위해 기도하리다.

 

 

 

 

그리고 그따위 글에 추천 누르는 자들이여, 제정신으로 하는 짓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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