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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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일 삼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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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열 [khoyeoul] 쪽지 캡슐

2010-05-03 ㅣ No.215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또리노(이탈리아) 사목방문

또리노시의 산까를로 광장(2010 5 2)에서 봉헌하신 미사를 마치기 전에, 부활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그곳에 모인 신자들과 순례객들에게 하신 교황님의 훈화 말씀입니다:

 

<<오늘 미사전례를 마치기 전에, ‘위로자이신 복된 동정녀의 명칭으로 이곳 또리노의 주보로서 공경받고 있는 성모 마리아께 기도를 바칩시다.

성모님께 이 도시와 이곳의 모든 시민을 맞겨드립니다: , 성모님, 모든 가족들과 일자리를 지켜주시고; 희망과 믿음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지켜주시고; 병자들과 감옥에 갖혀있는 이들 그리고 고통받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의로를 주소서; , 그리스도인들의 도움이신 성모님, 젊은이들과 노인들 그리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도와주소서. , 교회의 어머니신 성모님, 목자들과 신앙 공동체가 이 세상 안에서 소금과 빛이 될 수 있도록 지켜주소서.

동정이신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의 얼굴 안에서 하느님을 그 누구 보다도 더 많이 묵상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을 때 보았고, 십자가에서 내려졌을 때, 수의로 쌓여을 때 그리고 무덤으로 모셔갔을 때 보았습니다. 처참하게 수난당하신 당신 아드님의 얼굴이 성모님 안에 각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얼굴은 부활의 빛으로 변모되셨습니다. 이처럼, 성모님의 마음 안에는 그리스도 얼굴의 신비가 그리고 죽음과 부활의 신비가 보존되었습니다. 성모님께로부터 우리는 항상, 믿음과 사랑의 눈빛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인간적인 얼굴 안에서 하느님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저의 이 사목 방문과 성의를 현시하는 것을 준비한 모든이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거룩하신 성모님께 맞겨드립니다. 이 일들이 영적인 쇄신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Regina Caeli ... >>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출처: 바티칸 방송국)

 http://www.youtube.com/watch?v=T_jk7nTmX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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