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4일 (토)
(백) 부활 제5주간 토요일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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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예수의 최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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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cph] 쪽지 캡슐

2024-02-06 ㅣ No.1684


예수 최후 기도

 

 

 

“그리스도의 은총은 교회로 흐른다.”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

‘말씀’ 안에 있는 ‘은총’을 이야기하다

 

스위스의 의사이자 현대의 신비가인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는 신학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신비 체험을 통해 완벽한 신학 체계를 보인 인물입니다. 그녀는 신학과 영성, 신비와 성흔에 관해 60여 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였으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신학자라고 평가받는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와 영적으로 교류하며 그가 신학을 이해하는 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슈파이어의 영성과 묵상이 담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슈파이어 시리즈 중 세 번째로 출간되는 《예수의 최후 기도》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십자가의 말씀을 통해 교회가 지닌 칠성사를 재발견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말씀이 교회를 형성하며, 교회의 ‘오늘’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각각의 말씀과 성사 하나하나의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말씀의 신비 안으로 들어오기를 끊임없이 초대하고 있습니다.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가 가상칠언과 일곱 성사를 비교하겠다는 계획을 말했을 때, 나는 회의적이었다. 억지로 끼워 맞춘 것처럼 연결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겠냐는 생각이었다. 교회가 십자가 곁에서 현재화된다는 것, 그리고 터무니없이 엄청난 마지막 순간의 말씀이 교회 안에서 현재화되어 머무른다는 것을 눈앞에 드러내는 중대한 의미를 지닌 서장이 구술되고 나서, 그 회의는 숙고로 바뀌었다."

─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머리말’ 중에서

 

생생하게 다가오는

십자가 위의 말씀과 성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인간으로서 삶의 마지막 순간에 겪은 수난, 십자가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한 번 일어난 일이 교회 안으로 전해져 모든 순간에, 언제나 유효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하여 십자가는 모든 것의 중심이 되며, 그 십자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말씀에 관해 잘 알아야 합니다.

《예수의 최후 기도》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마지막 일곱 말씀과 교회의 칠성사를 연결해 십자가 사건이 어떻게 지금까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또한 말씀은 실제 예수님이 눈앞에서 십자가에 매달려 계시는 듯 생생하게 다가오며, 자연스럽게 성사와 연결됩니다. 그리하여 보다 쉽게 십자가 위에 계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으며,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가시적인 형태인 성사를 통해 매 순간 함께하고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사순 시기에 꼭 읽어야 할

특별한 예수의 최후 기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는 것이 그리스도교의 핵심 신앙입니다. 그럼 예수님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기 위해서 다가오는 사순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희생이나 봉사 등 여러 활동을 하겠지만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기 위해 조금은 특별한 묵상집을 읽어 보길 권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마지막 일곱 말씀이 담긴 묵상집은 많지만 《예수의 최후 기도》처럼 십자가에서 하신 말씀과 교회의 성사를 연결한 책은 찾기 어렵습니다. 이 책은 십자가 사건의 시작과 끝과 교회의 성사 안에 담긴 삶의 시작과 끝을 함께 묵상한 저자를 따라 우리도 깊이 묵상하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고통을 겪어야만 했던 예수님과 지금까지도 성사 안에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그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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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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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십자가, 교회, 사순시기, 성삼일, 칠성사, 가상칠언, 가톨릭, 그리스도, 천주교, 은총, 고해성사, 견진성사, 아드리엔 폰 슈파이어,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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