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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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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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창현 [qhsekd01] 쪽지 캡슐

2001-04-20 ㅣ No.19677

저는 창현성당에 다니고 있는 신자입니다.

저희 성당은 마석 성당에서 분가된지 이제 5년이 지났습니다.

분가된지 얼마되지앟아 처음으로 엄청난 일이 생겼습니다.

부활대축일 오전 11시 교중미사후에 신부님께서 신자 한 명을 데리고 사무실에 들어가셨습니다.

그 뒤 사무장님이 나오시고 곧 신부님의 고함소리(욕설)와 기물이 파손되는 소리가 사무실 밖에까지 들려 많은 신자들이 놀랐습니다.

얼마후 신부님께서 밖에 나오시어 다른 신자의 차유리까지도 부셨습니다.

우리들은 너무 당황스러워 할 말을 잃었습니다.

사무실 안에 들여다보니 작은 기물들이 파손되어 흩어져있었습니다.

신자와의 개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기쁘게 보내야할 부활대축일에 성당 사무실에서 신자의 멱살까지 잡으셔야 했을지...

기쁘게 부활대축일을 맞이하신 신자분들께 이러한 글을 올려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신자들에게 사랑을 가르치셔야 할 사제께서 신자와의 불목이 왠 말입니까?

앞으로 가톨릭의 발전을 위하여 이런 일은 다신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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