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자유게시판

박용진씨...정신 차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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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경 [kreuz] 쪽지 캡슐

2002-08-30 ㅣ No.37894

 

(제가 가는 사이트들 같았으면 반말하면서 ’..군’이라고 불러봤으련만

굿뉴스 자유게시판의 품위와 수준을 떨어뜨릴 수 없어서 ’..씨’라는

아까운 호칭을 붙이게 생겼습니다. 제가 결코 박용진씨 당신에게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은 미리 밝혀두고 싶군요...

혹시라도 오해할까봐서리.)

 

1.

제가 자주 가는 안티사이트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사람 대접 못 받는 한 인간이 있습니다.

(아마 그 인간, 지금 이 글도 여기 와서 보고 있을 겁니다)

며칠전에 이 인간이 아주 자랑스럽게 써놓았더군요.

자신은 가톨릭을 싫어하지만 굿뉴스에 들어가 ’정원경’이라는 사람 글은 추천했다고.

왜냐하면 제칠일안식일재림교(복음보다 구약을 좋아해서 예수님은 뺐습니다)를

아주 잘 까댔기에 흐뭇해서 그랬다고 그러더군요.

 

님들 종파에 대한 님들의 모체 개신교의 대접이 바로 그렇습니다.

(님들이 부인하건 말건 개신교에서 떨어져나간 개신교 떨거지인 건 확실한 사실이지요)

님의 본가에서는 님을 사람 취급도 안 하는데,

혼자서 국악연주(북치고 장구치구)하면서 공사장에서 삽질하는 형국이라는 겁니다.

 

2.

천주교의 복사품인 개신교의 재복사품인 재칠일안식일재림교 박용진씨.

비디오 테이프 한 번 복사해보셨습니까? 아니면 서류 복사라도 해보셨어요?

원본이 아무리 100% 흠없고 깨끗해도 1차 복사하면 지저분하게 나옵니다.

원본처럼 나올 수가 없어요.

원본에 없던 흠도 생기면서 복사가 됩니다.

그렇다고 원본에 있던 흠집이 복사하면서 사라지냐하면 그것도 아니죠.

그럼 그 복사본을 들고 다시 한 번 복사를 해볼까요?

원본과 과연 같은 것인지 의심이 될 만큼 더 흠이 많아지고 지저분해집니다.

천주교가 원본이라면 1차복사는 개신교, 그 복사본을 가지고 재복사한 게

바로 당신네 제칠일안식일재림교라는 겁니다.

그런데 2차복사본이 원본에게 자신이 더 깨끗하고 올바른 것이라고 말하면

전세계 동식물들 아들손자며느리가 다 모여 밤새도록 웃습니다.

지나가던 개만 웃는 게 아니라...

 

3.

안티사이트의 어느 분이, 가톨릭을 씹어대는 개신교 신자에게 그런 비유를 들려주더군요.

가톨릭은 본부인, 개신교는 첩.

(우린 갈라진 형제라고 보는데..그건 아주 양반인 비유더군요.)

그래서 이 첩이 본부인의 자리를 넘보고는 싶은데

실력도 안 되고 집안에서 차지한 내력도 일천하고....하니까 쓰는 방법이

본부인에 대해 험담을 늘어놓는 거라는 겁니다.

본부인도 사람인지라 살아오면서 실수도 하고, 약점도 가지고 있고 한데

이 첩은 자신이 저지르는 온갖 만행은 다 숨겨버리고는

본부인이 세상에서 제일 못된 여자라고 해서 쫓아내고 그 자리 차지하고 싶어한다구요.

그럼 본부인은?

오랫동안 종가집을 지켜온 본부인이 어찌 일개 첩실과 왈가왈부하며 다투겠습니까.

점잖게 한번 웃어주고 돌아서면 그만인 것을,

이 첩실이 본부인의 그 웃음을 곡해해서 지가 이겼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답니다.

여기서 개신교 욕하려는 건 아니고....

 

재림교 님들은 뭔 줄 아십니까?

지금 님이 하는 행실을 보면 그 첩실 따라 들어온 종 꼴입니다.

첩도 가만히 있는데, 그 종이 더 날뛰는 형국이죠.

자신의 상전인 첩실까지 싸잡아 욕해대면서 말입니다.

 

아무리 박용진씨가 날뛰면서 가톨릭을 되는 소리 안 되는 소리로 씹어댄다고 해서

가톨릭에 흠집이 나거나 그러는 것도 아닌데 혼자 광기 섞어서 날뛰고 있는 모양이지요.

그럴수록 우스워지는 건 박용진씨 본인 하나뿐입니다.

개신교 신자도 이곳에 들어와 몇 번 말하다 꼬리내리고 나가버렸는데,

어디 감히 개신교에서 쫓겨난 떨거지가 덤벼드는 것인지....말세는 말세군요.

 

4.

그리고말입니다, 박용진씨.

우리나라 헌법에는 말이지요. 종교의 자유라는 게 보장되어 있다는 건 아십니까?

그 종교의 자유에는 말이지요.

국가와 사회에 위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어떤 종교건 가질 자유가 있고,

반대로 우리나라는 국교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종교를 갖지 않을 자유가 있습니다.

박용진씨가 재림교를 믿건 안상홍증인회를 가건, 아니면 JMS에 들어가건

그건 어디까지나 님의 자유입니다.

여기서 님보고 재림교 믿어라 마라 하는 사람 있습니까?

예,

굿뉴스 자유게시판 유저들 수준이 그정도입니다.

타인의 권리를 인정해줄 줄 안다는 겁니다.

 

그럼 박용진씨의 수준은?

헌법이고 뭐고 없어요. 타인의 종교에 대해 근거도 없이 마구 욕해대고,

그 비난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면 길길이 날뛰면서 근거도 없는 소리로 대답이랍시고 하니

정말 안식교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가 갑니다.

 

그럼 제가 님의 입을 한번 틀어막아 볼까요?

아마도 자신이 조금전까지 헌법에 보장된 타인의 자유를 억압하려 들었다는 건 까맣게 잊어버리고,

언론의 자유 양심의 자유 어쩌고 하면서 헌법을 끌어다 쓰고 싶어하실 겁니다만,

님이 타인을 해하기 위해 헌법을 파괴하는 행위를 했다면

정작 님이 불리할 때도 헌법은 님을 도와줄 수 없다는 겁니다.

 

뭐.....님이 이스라엘 국민이라서 한국의 헌법을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 또한 님의 자유이지만,

님이 이 땅이 발붙이고 사는 한은 님이 아무리 이스라엘 국적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현재 거주하는 나라의 헌법은 지켜주는 게 의무라는 건 잘 아시지요?

하물며 님이 이스라엘 국민이 아니라면......

말귀는 알아들으시겠지요?

 

5.

반대로 한 번 생각해봅시다.

개신교나 개신교떨거지 이단들이 가톨릭사이트들 와서 그야말로 난리를 칠 때

(아아...고운 표현 쓰려니 부아가 치미는군요.......)

가톨릭신자들이 재림교 사이트에 가서 박용진씨와 똑같은 행태를 하는 걸 보셨습니까?

오...노~

제가 제법 돌아다닌 편인데, 가톨릭신자들은 그냥 내버려둡니다.

안식교 사이트가 뭐라고 하건 말건.....왜일까요?

그건 님들과 생각이 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복음서의 말씀을 믿고 있다는 것이지요.

입으로 뒤떠든다고 세상이 복음화되지 않는다는 걸 잘 아는 겁니다.

이건 그 종교의 오랜 연륜에서 나오는 생각이지,

생긴 지 몇 년 안 된 종파따라지 이단종교가 알아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박용진씨가 이 사이트에 들어와 한 일을 한 번 생각해보세요.

입 놀린 거 빼놓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 자유게시판 유저들 부아치밀게 한 것도 있군요.

그래서 얻은 게 뭡니까?

여기서 예비자라도 하나 뽑아다가 재림교로 데려가셨나요?

어느 신부님 한 분이 옷벗고 재림교로 가겠다고 하시던가요?

저처럼, 태생교우도 아니고 중간에 끼어들어온 가톨릭신자 하나라도

개신교 거치지 않고 님네 떨거지 종교로 데리고 간 결과가 나오던가요?

아니죠.

오히려 이 게시판이 안티재림교 게시판 비스무리하게 변한 것밖에 없어요.

만약 님네 종교가 진짜 옳은 종교라고 한 번 구역질나더라도 가정을 해볼까요?

그럼 지금 님은, 타인들로하여금 죄를 짓게 한 것이니...

연자맷돌을 목에 걸고 바다로 뛰어드시지요. 복음서에 나와 있어요.

 

재림교가 제대로 된 종파가 아니라는 게 박용진씨에겐 천만 다행이네요.

 

6.

박용진씨.

저는 그냥 가톨릭식 비유인 형제 자매로 하겠습니다.

부모님이 치성을 드려 얻은 맏이에게 그냥 어쩌다 생긴 막내가 까불면

그 막내는 사람 취급도 못 받습니다.

위계질서 엄격한 집에서는 형제들에게 복날 뭐 맞듯 맞기도 하지요.

하지만 가톨릭신자들은 참 순둥이 맏이들입니다.

님이 그래도 욕설 한 번 안 하네요.

제가 님의 사이트 찾아들어가서 재림교에 대해 성서적으로 꼬박꼬박 이야기하고,

위에 쓴 것 같은 내용을 쭈욱 올리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다른 경험들로 미루어보자면 아무 대답없이, 올라간 즉시 사라지는 게 정설이지요.

즉, 맏이의 충고가 씨도 안 먹히는 막되먹은 집안 사람 같은 꼴이라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박용진씨.

비슷한 수준끼리 같이 노세요.

님이 처단해야 할 다른 떨거지들 많잖아요.

이곳에도 왔던 말보회 우주영, 그리고 안티사이트에서 유명한 말보회 이성희,

안상홍증인회, 통일교, 여호와의증인, 몰몬교, JMS.........

 

거기 가서 노세요...훨씬 재밌을 거에요.

점잖은 가톨릭신자보다 언어도 훨씬 과격하고, 훨씬 재밌답니다.

앞으로 이 게시판 사용자 리스트에서 ’박용진’이라는 이름이 안 보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시겠지만 제 어조가 점점 더 과격해지고 있거든요.

저 죄짓게 하지 마시고.......

제가 추천해드린 분들이랑 즐겁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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