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자유게시판

김기조 형제에게

스크랩 인쇄

지요하 [jiyoha] 쪽지 캡슐

2002-03-22 ㅣ No.31259

 

당신의 생각, 당신의 신념이 당신에게 아무리 중요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 또한 중요한 것이외다.   

 

당신의 무지막지한 언사로 보아서는 좋은 뜻을 선의로 펼칠 수 있는 사람은 못되는 것 같소. 그런 언사로야 무슨 말인들 좋게 들릴 수가 있겠소.

 

"찬란한 무지, 불쌍한 인생 송동헌씨"라고 한 말을 그대로 당신에게 되돌려 주고 싶소.

 

 꽤 오래 이 게시판에서 내 글도 많이 올리고 남의 글들도 많이 읽으면서 조금은 과격하다 싶은 시비의 글들도 많이 접했습니다만, 당신의 글처럼 분별이고 뭐고 없는, 무시무시하고 방자하고 야비한 글은 처음이외다.

 

 따라서 내가 이처럼 남에게 투박한 말을 해 보기도 처음이오.

 참으로 안타깝고도 서글픈 심정이오.

 

 교회가 안고 있는 감춰진(?) 문제들을 게시판에 올리고 교회 쇄신을 부르짖기에 앞서 당신의 기본적인 인격부터 잘 가다듬은 다음에 시도를 하시오. 그래야 진정으로 뜻 있는 일이 되고 설득력을 얻게 될 것이오.

 

 

 

 

 



930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