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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52536]안부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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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향기
안녕하세요? 우산 장수 신부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침 미사후 명동 성당을 한바퀴 도는 것이 하루 일과가 되셨다구요.
저도 지난 주에 남편과 함께 명동 성당에서 주일 미사를 드렸어요.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쏟아져 나왔고 봄 한가운데 선
사람들의 표정은 그렇게 밝기만 했습니다.
to.
며칠 전 저 또한 문규현 신부님의 삼보일배에 관한 글 올려서인지...
벽돌 한장이 가져다주는 자잔한 신부님의 글들이 귀에 쏘옥~ 들어오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구요, 명동 성당의 향기로운 산책과 함께
항상 행복한 아침 맞이하시도록 기도 함께 할께요~!
다음에 더 기쁜 소식 전해드리길 약속 드리며
꼭 한번 찾아뵐 것 약속 또한 이곳에 전해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우산 장수 신부님...
- 2003년 5월 24일 최미정 나탈리아 올림 -
P.S: " 두메꽃 너무 좋아 다시 한번 옮겨봅니다.
외딸고 높은산 골짜구니에 살고 싶어라
한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 나비 그림자 비치지 않는 첩첩산중에
값없는 꽃으로 살고 싶어라
햇님만 내님만 보신다면야
평생 이대로 숨어서 숨어서 피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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