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RE:53880]수고하셨습니다... |
---|
임수정님 말씀대로 젤 멋진 커플이었어요... 두분 모습에서 선한 느낌이 마구 느껴지더군요... 옆의 커플이 약간 천박틱^^하게 오바하는 바람에 두분이 더 품위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님의 프로포즈 글 정말 좋던데요... 오늘 방송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였을겁니다... 저는 그런 멋진 프로포즈 같은 걸 못해봐서 그런지 많이 부러웠어요...^^
나탈리아님이 한살 연상이더군요... 좋으시겠다... 영계 남편 델꾸 살아서...^^
그렇게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십시오...
P.S : 두분 커플만 뒷부분 순서가 잘려서 저도 무척 아쉬웠습니다... 제 눈에는 두분만 들어와서 그런지 다른 커플이 얘기하는 건 재미두 없고 왜 그리 질질 끌며 얘기하나 속으로 심통두 부리면서 설마 그렇다고 시간 때문에 한팀만 잘리는 건 아니겠지 하고 있었는데... 아그아그~~ 너무 아쉽게 실제로 잘리더군요...
이금희 아나운서는 제 와이프의 대학 방송국 선배거든요... 이런 상황이 생길 줄 알았으면 미리 전화해서 순서 짜르지 말라고 얘기하는건데...^^
나탈리아님이 너무 서운하실테니까 신랑께서 기분전환 시켜 주셔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