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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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자위하는 것이 정말 대죄(죽을 죄)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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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62.110.*]

2023-03-16 ㅣ No.12676

안녕하세요! 건강한 남자 청년입니다.
가톨릭 교리서 보면
야동같은 매체를 보면서 수음(자위)하는 것 등이
대죄?라고 하던데요?
어떤 신부님들은 소죄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고....
근데 아무리 건전하게 잘 생활해도
불현듯 떠오르는 본능적인 성욕을 어떻게 참나요?
참으면 참을수록 더 생각납니다.
오히려 한 번 해소해줘야 생각이 안 나고 만사가 편안해 집니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심어주신 성욕인데,
인간의 자연스런 본능인데(식욕,수면욕처럼...)
이거 진짜 죄가 되는 거 맞나요?
다른 건 의지적으로 죄 안 지을려고 노력하면 되는데,
이것만큼은 절제가 안 되네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건강한 청년으로서 혈기 왕성할 때 절재는 영육 부자가 천당 오르기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 만큼이나 어려울 수 있지요. 자위는 광의에 의미에서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왕따시키고 쾌락주의로 향하는 것이기에 죄이기 이전에 내가 나약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두 쌍 결혼할 때 한 쌍 이혼하는 악성이 있기에 절재를 해야 할텐데 그것이 어려운 것이지요.
사랑, 자비라는 것도 주님의 현존을, 내 앞에 계시다 믿지 못하게 만드는 어둠의 세력 때문에 따르기도, 닮기도 어려운 것이지요. 요즘은 유튜브에서도 대놓고들 여자고 남자고 부끄러움 망각으로 섹스 어필도 잣던데 반면, 동양적인 사고는 주어를 앞에 두는 서양적인 사고와 달라 정치인들은 아예 대놓고 국민들을 교란, 조종시키지 못해 안달하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결론은 자위, 즉, 스스로를 위하되, 나는 흙도 아니요, 먼지로 여기며 외유내강으로 삶을 구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하느님은 모세오경 율법을 폐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합니다. 시나이 산에서 40주야를 빵도 물도 없이 주님과 독대하며 십계를 들고 하산한 모세 앞에 여호수아와 군중들의 금송아지 우상 숭배 현장을 보고 주님이 새겨 주신 십계판을 내 던져 땅이 갈라지고 성령의 불꽃이 일어납니다.
사랑과 자비 즉 하느님을 믿고 닮고 따르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벗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위는 과연 하느님이 좋아하실까요? 악마가 좋아할까요? 오늘 신약은 예수님을 베엘제불이라며 공격하는 군중론을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지난번 마귀 들린자들이 정의구현 신부님 한 분을 옷 벗긴 것에 동조했고 이곳에서 간이나 보며 하느님이신 머리를 율법주의로 비복음을 늘어놓던 몇몇 하수들이 발기인 총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거룩한 정관도 없이 그저 사정 작업 못해 안달들 하는꼴들 보아하니 어떠한 난관 극복 돌파는 커녕 마치 검판새 정권 배교자 윤석열 암브로시오처럼 그 핵관들처럼 양치기 소년 준석이처럼 간철수 하상바오로처럼 세상에서 제일 쉬운 지적질을 잘하지만 자신 들보를 못보는 낙태녀들 건강보험 빌 공자 공약이나 하는 이재명처럼 아무튼 자위 좋아하면 뭇사람들처럼 성경 담쌓고 그저 종교 닮은 정치로 왈가왈부하다 세월 보냅니다. 청년은 이에 그대 또는 부모님이 혹여 치매가 걸린다면 과연 그 흔한 사람들처럼 현대판 고려장인 요양원으로 보낼건지, 아니면 직접 모시면서 뒤늦게 스스로와 싸울건지 미리 봐두길 바랍니다.
과정에서 노인의 완고함은 추한 것이기에 럭셔리하게 살고 싶은데 저장 강박증으로 갖가지 쓰레기를 양산하는 옹고집을 과연 이길수 있는지를 묻는 것입니다. 다행히 럭셔리의 뜻은 사치이고 계명성이며 최초 피조물 빛 그리고 빛의 천사 출신으로 루치펠과 같은 뜻으로 생각으로도 간음은 죄로서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할 대상은 하느님이 아니라 죄인 것입니다.
造 : "흙에 점 하나 찍으니 입이 열리어 갈지자로 걷기까지 하더라"
이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이 복음이 기쁘게 들릴까요? 슬프거나 공허하게 들릴까요? 흙도 아닌 먼지인 내가 과연 환경 오염 먼지일까, 우주 안의 그렇고 그런 우유부단한 겨자씨보다 작은 밀알일까 선택은 언제나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마보이로 성모마리아는 좋아하는데 분노의 하느님, 질투의 하느님 아버지는 피하려 들기 일수입니다. 그런 나를 반성하면서 나의 의지가 아닌 하느님 의지를 위해 기도를 합니다. 사자도 새들도 돌도 나무도 기도를 합니다.
자위행위 좋아하면 옛날 선조들은 호랑이 만나 식사전 기도 당한답니다. 웃픈 이야기지요. 오늘날은 개퍽들에게 식사전 기도 당하지요. 그런자들에게는 식사후 기도로 전교해야 해요. 디테일한 악마는 디테일하게 이기면 됩니다. 작은 것들에 충실해야 하는데 틈새를 노리는 시간의 간격을 노리는 악마를 어떻게 이기냐구요? 천상병 시인께 물어보세요. 하느님 빽이 최고랍니다. 법정스님도 인정하셨지요. 하느님과 함께하되 하느님 길을 먼저 나서지 않는분들과 더욱 감사와 찬미를 나누세요.
선교는 하느님께 맡겨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 아무나 못한답니다.
습관은 제2의 천성이기에 고치기도 힘들 것입니다. 그냥 입당시 그리스도 제대를 보려 노력하세요. 여자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독박 문제로 미투 조종 어둠의 세력들 활개치는 세상이지요. 청년은 남자로서 미투 불쾌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미투를 샘과 몰리의 동감으로 바꿔줍니다. 악은 교란을 하여 빛의 천사일 수 있는 우리는 혼돈으로 몰고 갑니다. 겸손과 섬김은 하느님이시고 예수님의 기도인 점들을 깨달아 나는 먼지다.로 선포하며 하느님 현존을 믿고 하느님과 모세처럼 1:1로 기도를 즐겨보세요.
그냥 걸었어
너의 집을 그냥 걸었어
그러다 들켰어
지나는 길이라 했어
거니덕에 국민학교 4년 중퇴 선배 조덕배는 '나의 옛날 이야기'를 노래합니다. 나비효과로 '나풀거리면'도 노래합니다.
남자는 첫사랑을 여자는 마지막 사랑을 노래합니다.
하느님은 새 쌀 새 부대에 담아주십니다.
외사랑은 짝사랑처럼 돈도 안들고 영원 끝까지 사랑하게 해주십니다. 마침내 온사랑이 지금 여기에 함께하십니다.
엄마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으라지만 저는 제가 사랑하는 남편을 맞고 싶다는 이문세, 고은희의 '이별 이야기'를 노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믿는이들에게는 이별은 작별일 뿐입니다. 내 의지보다 떠나는 그녀에 대한 행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나보다 더 사랑하는 그분과의 행복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청년같은 아들도 성금요일 태어납니다. 헌데 녀석은 내 탓으로 지 맘데로 여친과 사회혼에 머뭅니다. 천주교인은 천주교인과 결혼해야 하는데 그녀와 헤어진 날 태어난 딸과 트리오로 성당을 가지 못합니다.
아빠는 기도로 칼을 갑니다. 자존감보다 자존심 습성 때문입니다. 그러다 다시 하느님과 일대일 작전으로 돌아갑니다. "말씀이 바로 네 곁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주님, 성령의 빛으로 저의 눈을 열어주시어 주님의 길을 보게 하시고, 저의 귀를 열어주시어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소서. 아멘." 뒤에 분심 타파 작전으로 매일 성경을 필타합니다.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나의 길의 빛이옵니다. 주님, 성경 말씀을 믿고 기도하며 살고 선포하게 하시어 저희에게 기쁨과 평화를 주소서"로 세수하려다 물만 먹고가는 토끼를 이기는 거북이 작전을 구사하기도 합니다.
기적을 울리며 성화 기차는 계속 이어집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모르고 짓는 죄는 소죄, 알고 짓는 죄는 대죄입니다. 우린 모두 죄인으로 유영철, 이춘재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죄가 들어올 틈을 주지 않으면 됩니다. 자위행위는 하느님과 독대하는 기쁨과 평화를 모르기에 교란하는 마귀들의 간계니 공격을 손흥민처럼 또는 늘 긴장의 끈 놓치 않는 수비를 김민재처럼 성령의 불꽃으로 모조리 태우기 작전을 구사해보세요. 자위는 전능하시며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의 적 교활한 인간적 사랑이랍니다. 독수리 오형제를 늙고 초라한 숫사자처럼 만들지 말고 그 흔한 새벽별보다 은하 작은별 친구를 만들어 지고지순 사랑으로 뿅!(승천), 짠!(부활) 작전을 구사해보세요. 여자의 육감 무시하면 인생 죽 쑨답니다. 자위 끊어버리고 굶겨죽이는 작전 구사하면 지고지순한 부인 얻는답니다. 못 끊으면 그렇고 그런 그 흔한 종족이 다른 남녀로 만나 괴로워질 것이랍니다.
기도, 공부, 봉사, 성사, 공동체 생활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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