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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2181] 구본중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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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19 ㅣ No.32197 안녕하세요? 백석동 사무실에 근무하는 율리아나입니다. 저희 본당에 교적을 두고 계시다가 멕시코로 이민을 가신 구본중님이시지요? 우선 반갑네요... 가끔씩 게시판을 통해서 형제님의 글을 보게 됩니다. 오늘 올리신 글을 보고 동감하는바이고, 또한 제안에 있는 모습들이기도 하구요. 소박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글이었네요... 그곳에서 자매님도 할머니 백마리아 할머니였던가??? 모두들 건강시죠? 저는 할아버지가 참 멋있었는데, 가끔씩 할아버지 생각이나요?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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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에서도 좋은 본보기로 열심히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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