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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3770]이런 생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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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peterpan65] 쪽지 캡슐

2001-08-24 ㅣ No.23792

 지금은 없어진걸로 알고 있고요.

 

아마, 없어져도 꽤 오래전에 없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서울 명동에 엘칸토 극장이란 장소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잘아는 개그맨 이홍렬씨가 신인때, 비로소 인기를 끌기 시작한 장소이기도 하고요, 현재 가수겸 MC인 이택림씨가 그곳에서 사회를 봤고 당시 그 극장에서 생라이브로 라디오 방송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대학 1년때인가요?...암튼 그곳에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무슨 주제로한 공연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그곳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그 공연에 초대받아서요...

 

맨앞줄에 있었는데 당시 너무나도 유명한 가수 윤복희씨가 나왔어요.

 

제목이 지금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만 무슨 노래죠?...거...왜?...♬손에 손을 잡고 우리 함께 노래해봐요♬"라는 노래 있잖습니까?

 

그때, 좌중을 압도했던 그 가수 윤복희씨가 생각납니다.

 

♬우리 모두 함께 발을 굴려봐요~♬ 하며는 모두가 일어서서 발을 쿵쿵! 울려댔던 기억이 납니다.

 

또, ♬우리 모두 손을 잡아봐요~♬ 하며는 옆에 누가 있던지간에 전부 손을 잡고는 흔들어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공연했던 예술가들이나 관중인 우리들이나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했던 기억이 납니다.

 

땀을 뻘뻘 흘려가며 그 공연을 함께 하며 아! 이런것을 무대매너라고 일컫는구나! 라고 느낀적 있습니다.

 

무대매너란것이 일반 매너와는 완전히 다르죠.

 

아무튼, 그런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한편의 동영상이었습니다.

 

이 동영상엔 신부님들도 인상적이었지만 수녀님이 되기위한 수련수녀님(?)들이 전부 일어나 같이 박수치고 춤을 추시는 장면은 더욱 인상적이군요.

 

만일, 그 장소에 이 피터팬이 있었더라면 난리가 아니었을텐데...*^^*...아쉽당!!

 

역시! 우리는 가무를 무척이나 즐기는 민족인가 봅니다.

 

그 동영상 한편 보면서 제가 외치고픈 말은 딱 한마디....

 

 

 

 

"아싸라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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