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자유게시판

억울합니다.도와주세요. 첫번째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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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준 [dksckdwns00] 쪽지 캡슐

2010-10-22 ㅣ No.164790

 

  저는 중곡동 성당에서 10년 4개월 근무한 서울대교구 성당 사무실 정식직원 기관장 안창준 베드로 입니다. 제가 겪었던 일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2009년 9월 1일에 주임신부님, 보좌신부님께서 발령받고 중곡동 성당에 오셨습니다. 성당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던 사무장님께서 개인 사정으로 9월 1일에 퇴사 하셨습니다. 9월 4일에 주임신부님께서 임시 1년 계약직 65세 사무장님을 모시고 오셨습니다. 사무장님께서는 흑석동 성당에서 61세에 정년퇴직 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2010년 9월에 주임신부님께서 사무장님 임시 1년 계약직 재계약을 했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

(1) 2010년 5월 경부터 4층 사제관에 목공소 작업실을 설치하시고 주임신부님께서 직접 주임신부님 책상과 보좌신부님 책상 2개 ․ 책장을 만드는 일에 신경을 많이 쓰셨습니다. 책상 1개는 높이가 높아서 사무장님께서 쓰시고 계십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가끔 기관장을 목수 보조로 쓰면서 목수 보조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기관장 자격이 없다고 심한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저는 목수 보조 일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예수님 살려주세요. 무섭습니다. 오늘은 심한 말씀을 조금만 듣게 해달라고 기도 하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저는 근무하면서 오늘도 주임신부님께서 기관장 목수 보조 일을 하러 4층에 올라오라고 할까봐 하루하루가 마음이 초조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두려웠습니다.

(2) 저에게 주임신부님께서 골프채를 지하 주차장 자동차에 갖다놓고 갖고 오라고 자주 시키셨습니다.

(3) 주임신부님께서 저에게 니스, 페인트, 오공본드 사오라고 자주 시키셨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 1만원을 주시면서 오공본드 4개 사오라고 하십니다. 성당교우형제님 철물점에서는 4개 1만원에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성당교우형제님 철물점에 오공본드가 없어서 다른 철물점에서 오공본드 4개 12000원에 구입해서 갖다 드렸다가 욕만 무섭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임신부님께서 1만원을 주시면 오공본드 4개 12000원 주고 구입해서 갖다드립니다. (욕을 먹지 않기 위해서 저는 12000원 주고서 사다 드립니다.)
(4) 성당 관리를 하시는 분도단장님께서 3일간 년차 휴가를 다녀오신 후 저는 1일간 쉬는 날이라 금요일 집에서 1일 쉬고서 토요일에 출근해서 직원회의에 참석 했습니다. (직원회의에는 주임신부님, 보좌신부님, 원장수녀님, 전교수녀님, 총회장님, 사무장님, 사무실여직원, 기관장이 참석합니다.) 주임신부님께서 금요일 제가 1일 쉬는 날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기관장 자격이 없다고 화를 내시면서 그런 식으로 하려면 직장을 그만 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당 관리를 하시는 분도단장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아무 일 없었다고 합니다. 저는 답답해서 원장수녀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원장수녀님께서도 주임신부님께서 기관장에게 화를 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5) 2010년 6월경 주임신부님께서 직원회의 때 1층 남자화장실 ․ 지하1층 남자화장실 소변기쪽에 가방 올려놓을 수 있는 다이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직원회의 끝나고서 사무장님께 기관장이 가방다이작업을 하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무장님께서 알아서 하겠다고 하셔서 저는 가방다이작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약 1개월 후 직원회의 때 주임신부님께서 가방다이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저에게 심하게 소리 지르며 화를 내셨습니다. 저는 주임신부님께 가방다이작업을 하려고 몇 번 했으나 사무장님께서 알아서 한다고 해서 작업을 하지 못했다고 말씀 드렸는데도 저는 혼났습니다.

(6) 주임신부님께서 사무장님께 성당시설공사를 가끔 지시 할 때가 있습니다. 기관장은 견적서 작업내용과 공사금액을 잘 알지 못합니다. 사무장님께서 성당시설공사 하시는 분에게 작업지시를 사무장님이 알아서 다 하셨습니다.

※몇 가지 내용은 차후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좌신부님께서>

(1) 보좌신부님께서 가끔 성당 사무실에 오셔서 사무장님께 성당청년과 대화한 내용, 성당 형제님 ․ 자매님과 대화한 내용을 말씀하실 때에 저는 비밀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할때가 많았습니다.

(2) 2010년 2월경 사무실 여직원이 어쩔 수 없이 사직서를 내고서 퇴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2009년 8월경 출산 때문에 사무실 여직원이 출산휴가 3개월 받았습니다. 그래서 3개월간 성당교우자매님이 성당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아기 낳고서 출산휴가 3개월 지나서 사무실 여직원이 출근했습니다. 보좌신부님께서 사무장님께 출산휴가 3개월 받고 온 사무실 여직원 근무를 확실히 하게 교육시켜야 한다는 말씀을 하는 것을 제가 우연치 않게 듣게 되었습니다. 사무장님께서 출산휴가 다녀온 여직원에게 일요일 아침 6시 미사 교무금을 받으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갓난아기 때문에 여직원은 영등포에서 당분간 시어머님 댁에서 지내게 되어있었습니다.) 사무실여직원은 일요일 아침 6시 미사 교무금 때문에 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장님은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 참례하시고 오전 8시 30분경 출근하십니다. 사무실 여직원 남편, 시부모님 ․ 친정 부모님께서 사무실 근무조건을 너무 힘들게 사무장님이 한다고 여직원에게 차라리 직장을 그만두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여직원은 사직서를 내고서 퇴사 했습니다. 갓난아기 때문에 사무실 여직원은 영등포 시댁에서 당분간만 있을 거라고 했습니다. 사무실 여직원 집은 중곡동 성당에서 걸어서 약 20분 거리입니다. 결국 여직원은 2010년 2월경 성당사무실을 어쩔 수 없이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3) 사무장님께서 명절 때는 주임신부님 ․ 보좌신부님께 선물을 갖다 드리는 것을 저는 몇 번 보았습니다. 선물을 받고 난 다음날 보좌신부님께서 사무실에 오셔서 사무장님께 보좌신부님까지 선물 챙겨주어서 감사 하다고 제 앞에서 말씀 하실 때 저는 죄송해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몇 가지 내용은 차후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무장님께서>

2009년 9월 4일에 주임신부님께서 임시 1년 계약직으로 65세 사무장님을 모시고 왔습니다. (사무장님께서는 흑석동 성당에서 61세에 정년퇴직 하신 분입니다.)

(1) 2009년 9월 4일에 오셔서 근무하시면서 흑석동 사무장일 때는 이렇게 업무를 했는데 중곡동 성당은 엉망진창이라고 자주 말씀을 하실 때마다 저는 기분이 굉장히 좋지 않았습니다. 사무장님께서 기관장 시설담당업무까지 간섭하면서 기관장인 저에게 사무장님 지시에 따르고 복종하라고 해서 저는 사무장님 업무가 있고 기관장업무가 있다고 사무장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사무장님께서 무조건 자기가 하는 대로 저보고 하라고 해서 저는 10월 10일경에 주임신부님께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 저에게 정식직원 사무장님을 2010년 4월에서 6월에 모집해서 인수인계하고서 임시계약직 사무장님은 9월초에 퇴사 시킨다고 하시면서 빠른 시일 내에 사무장님 ․ 기관장과 같이 주임신부님께서 식사하면서 기관장업무 ․ 사무장님 업무를 조율시켜 주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2010년 9월에 주임신부님께서 사무장님 임시 1년 계약직 재계약을 하셨습니다.

(2) 사무장님께서 기관장과 성당시설 작업 때문에 의견이 맞지 않으면 사무장님께서 기관장에게 자네라고 부르면서 기관장이 높아 사무장이 높아 하시면서 자기는 대장이라고 하십니다. 기관장인 저에게 기관장 직책호칭을 인정하지 않고 자네라고 부르겠다고 합니다. 사무장님과 말다툼이 있으면 저는 결국 이럴 때마다 저는 마음이 굉장히 아픕니다. 기술직 기관장보다 임시직 사무장님이 최고이구나 하는 생각에 화가 나고 미치겠습니다.

(3) 주임신부님께서 사무장님께 성당시설공사를 가끔 지시 할 때가 있습니다. 기관장은 견적서 작업내용과 공사 금액을 잘 알지 못합니다. 성당시설 공사하시는 분에게 사무장님이 알아서 작업지시를 다 하십니다.

※몇 가지 내용은 차후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퇴사 하게 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오전에 사무장님께 기관장이 말씀드렸습니다. 3층 식복사방이 2개입니다. 3층식복사 주방 쪽 방에 손님신부님이 계시게 되었습니다. 방이 어두워서 방 천정에 오늘 새것으로 +등갓을 바꿔드리기로 했습니다. 바로 옆에 식복사 방이 1개 더 있습니다. 식복사 자매께서 방이 어두워서 신부님 옷 다림질이 불편하다고 하시면서 방을 훤하게 해달라고 기관장에게 어저께 말씀하셨습니다. 기관장이 사무장님께 식복사 자매님 방에도 새것으로 +등갓을 바꿔 드리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씀 드렸습니다. 사무장님께서 저에게 자네가 뭔데 식복사방에 새것으로 +등갓을 얘기 하냐고 화를 내셨습니다. 저는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사무실 밖으로 나갔습니다. 약 10분후에 형제님 한분이 오셔서 성당 천정 등교체 고가사다리 작업을 허리가 아파서 못한다고 하셔서 사무장님께서 도와주시면 되겠죠 하고 형제님께 제가 말씀드렸다고 사무장님께서 저에게 자네라고 하면서 기관장이 높아 사무장이 높아 하시면서 자기는 대장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와 사무장님은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직서를 써서 사무장님께 제출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3층식복사 주방 쪽 방에 손님 신부님이 계시는 곳 천정에 새것으로 +등갓을 성당 전기 기술자 형제님과 같이 제가 달아드렸습니다. 그리고 성당 천정 등교체를 고가사다리 꺼내서 성당 전기기술자 형제님과 저와 형제님 2분과 같이 새것으로 등교체를 했습니다. 사무장님은 작업을 같이 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장님께서 사직서를 10월 16일 토요일에 주임신부님께 제출 하셨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 10월 15일 금요일 밤에 미국에서 오셨습니다. ) 주임신부님께서 10월 16일 토요일, 10월 17일 일요일 저녁때까지 기관장 사직서 결제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10월 17일 일요일 오후 7시 미사 끝나고 퇴근 할 때까지 주임신부님께서 기관장 호출이 없어서 저는 퇴근했습니다. 10월 18일 월요일은 기관장 쉬는 날 입니다. 월요일 오전 11시 30분경에 사무장님께서 교구사무처에 기관장 사직서 제출했다고 전화를 저에게 해주셨습니다. 그 시간에는 기관장이 아버님 모시고 건대병원 택시타고 외래진료 가는 중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심부전증 말기 환자입니다.)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아들 1명, 딸 1명, 부인과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김영삼 대통령님께 모범 공무원 훈장(표창장)을 받으신 분이십니다.

※안 요셉 아버님 (76세) : 당뇨합병증 환자, 심부전증말기환자, 척추가 내려앉아서 누워만 계십니다, 요양 2등급 환자

※김 마리아 어머님 (79세) : 중풍환자, 관절염 환자, 당뇨병환자, 요양 3등급 환자

※아들 : 대학교 4학년

※딸 : 대학교 1학년


  저는 직장도 구하지 않고 10월 20일 수요일에 퇴사 했습니다. 저는 생업을 포기 했습니다. 저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서 입니다. 억울합니다. 도와주세요.

제 나이는 48세입니다.

저는 서울대교구 성당 사무실 정식직원 기술직 기관장입니다.

(3등급 9호봉 월급을 받고있었습니다. 서울대교구 사무처에서는 과장급입니다.)

정년퇴직은 58세입니다.

 

서울대교구청

서울시 중구 명동2가 1

TEL(02) 727 - 2024~5

FAX(02)-773 - 1947

E-mail : ao@seoul.catholic.or.kr 

 

※동서울지역 교구장대리실 :

염수정 안드레아 주교님 - 동서울 지역 사무실 143-806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263-1 천주교 광장동 성당 내

e-mail : hik0120@hanmail.net

☎453-7662 팩스 453-6508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 :

e-mail : sect@seoul.catholic.or.kr

☎<02>727-2005~6 팩스 777-6660


※인터넷 굿뉴스 자유게시판

   1. 주교님, 읽어주세요

   2. 억울합니다.도와주세요.

 

※안창준베드로 -

e-mail : dksckdwns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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