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자유게시판

02.06.화.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마르 7, 8)

스크랩 인쇄

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02-06 ㅣ No.230663

02.06.화.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마르 7, 8) 

 
쉼없이 흐르는
교회의 역사를
봅니다. 
 
하느님의 계명은
우리를 보호하고
가르치는
하느님의 생명과
직결됩니다. 
 
계명은 생명이지
지식이 아닙니다. 
 
계명을
지키지 않고서는
바른 삶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계명은
신앙의 참된
정체성입니다. 
 
참된 정체성은
신앙 공동체의
질서이기도
합니다. 
 
악을 멈추고
적극적인
신앙인의 삶으로
우리를 이끕니다. 
 
계명은
신앙인의
생활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그래서
얽매임이 아니라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하는
하느님의
자유와 해방입니다. 
 
이 시대의
위기를
치유하는 것은
하느님의 계명이지
사람의 전통이
아닙니다. 
 
현시대에 맞지않는
시대착오적인 전통은
오히려
결속과 화합을
방해합니다. 
 
목적이
정당한 것도
중요하지만
수단에서도
역시 타당성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역사는
전체를 보아야
하는
계명의 역사입니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전통만 따지는
풍조는
극복되어야 합니다. 
 
전통을 치유하는
하느님의 계명은
오늘도 생명처럼
힘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계명은
신앙인들의 인격을
통해 하느님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자신이 아닌
하느님을 드러내시는
생명의 기쁜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3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