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자유게시판

신의 섭리를 상실한 종교는 이미 인간을 구원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스크랩 인쇄

양남하 [simonyang] 쪽지 캡슐

2024-01-31 ㅣ No.230607

 

 

신의 섭리를 상실한 종교는 이미 인간을 구원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신(=하느님)의 진리는 하나이며 예나 지금이나 영원무궁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육체라는 배를 타고 건너가는 수행(修行)의 장소이기 때문에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지만,
차원이 다른 의식의 저세상에는 선과 악이 구역이 분리되어 각자 마음의 조화도에 따라 영혼의 단계가 정해진다. 
즉, 우리의 마음은 이승에서의 조화도가 그런 준엄한 저승으로  그대로 옮겨져 버리는 것이리라.

인생 항로의 고락은 우리 마음이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본능(에고)이 강화되면 감정과 작용해서 이성과 지성을 잃게 만들고, 
감정만 강해져도 마음의 조화는 무너진다.

자기 보존(이기심)의 감정이나, (내가 아는 게 전부이고, 우리 종교만 구원이며, 

내가 보고 배운것만 정통이라는)오만한 지성, 자기 보존(에고)의 고집은 

마음에 구름을 끼게 하여 신의 참진리의 빛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한다.


오직 이성의 작용에 의한 반성과  

회개한 합당한 열매를 돌이키는행위가 

마음의 구름을 벗기는 유일한 길이다.

따라서 마음이 유연하여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른 자이며 석가의 중용을 쫓는 자이다.
만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은혜를 키워 갚는 행위에 의해서 실현될 때 진심의 조화가 이루어진다.
 

                      -다카하시 신지의 '마음의 발견'에서 일부편집(忍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75 2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