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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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9824]부끄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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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렬 [kaisar] 쪽지 캡슐

2002-10-05 ㅣ No.39829

혹시 이호일 님께서는

 

학생때 데모 해보신 일이 있으신가요?..

 

자기 보다 강한 그 무엇에 대항하기 위해

 

정신과 몸을 맡겨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요..

 

겁이 많은 사람이고 욕심쟁이라서

 

한 번도 그들과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노력해서 얻은 열매를 나누어 줄때

 

부끄럽게도 받기만 했다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 환경..

 

이런 것들은 그 전에 그렇게 격렬하게

 

우리들 대신 저항했던 선배,친구..들 덕분입니다.

 

우린 아주 부끄럽게도.. 그 열매을 먹고 있을 뿐이죠..

 

밑에 글들을 보시면 파업에 관한 글들이 아주 많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천천히 읽어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평화를 빕니다.

 

정홍렬 빈첸시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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