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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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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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구 [agent] 쪽지 캡슐

2002-10-10 ㅣ No.40187

도대체 누가 노동자를 흘뜯는다는 건지 모르겠다. 신자를 가장해서 성직자를 모독하고 명동성당과 교우들을 음해하는 작태에 신물이 난다. 솔직히 제일 짜증나는 장면에 성소에서 경찰에 끌려가면서 십자가 붙잡고 지랄하던 그 장면이다. 이것들은 도대체 명동성당을 얼마나 앝보고 가톨릭이 얼마나 만만했으면 이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헛되이 부르지도 말라고 했거늘 철밥그릇 지키겠다고 공권력에 대항해서 십자가 붙들고 늘어지던 그 년의 정체가 궁금한 것도 사실이다. 서울교구의 발표를 믿지 못하겠고, 싫다고 하면서 끝까지 명동성당에 남아서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신자분들을 괴롭히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나?

 

노동운동으로 한국천주교회를 개혁이라도 하겠다는거야 뭐야. 누차 얘기하는 건데 모든 신자들이 노동자들의 파업을 좋게보지 않는 이유는 다 스스로 저지른 일 때문이다. 지난 2000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약한 노조라고 외치던 한국통신 노동자들이 해 놓은 작태가 아직 눈에 선하다. 그들은 아직까지 미안하다는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을 뿐더러 구유에 오줌자국만 남기고 갔다.

 

누가 불법을 저지르고 부끄러운 줄 모르는지 하늘을 보고 물어봐라. 모든 것이 자기들을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가증스런 억지가 가소로울 뿐이다. 캬악~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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