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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ㅣ No.12625
글쓴님께서는 관심사를 처음에는 본인과 가족에게 뒀다가 애완견을 기르면서 유기견과 들고양이에게 관심사가 옮겨졌다는 것으로 보아 글쓴님께선 마음이 여리고 연민이 많으신 분 같습니다. 도움을 못주는 동물에 대해 애닲아 하는 님의 마음이 마치 구원에서 멀어지는 영혼에게 향한 주님의 연민이 이럴거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자매님은 위의 글에서 저와 제 가족은 노력하면 어느정도 바꿀수가 있는데 사회는 그렇지 않음에 힘들고 괴롭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결코 우리 스스로의 힘만으로 바꿀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세주로 오셔야만 했습니다. 혼란을 겪고 계시는 님께 믿음의 동료로서 조언하고 싶은 점은 님의 관심사를 피조물(동물)이 아닌 '창조주(하느님)'께 두어야 우울한 마음의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매님안에서 다른 세상이 열리고, 구원해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이 보일 것이며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의 구원에도 눈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8-30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0 148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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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왜 이 힘든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