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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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토."잠잠해져라. 조용해져라!"(마르 4,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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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01-27 ㅣ No.230576

01.27.토."잠잠해져라. 조용해져라!"(마르 4, 39) 

 

이유없이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풍랑 뒤에

주님이 계십니다. 

 

풍랑도 모르면

잠잠해져야 할

고요도

모르는 것입니다. 

 

잠잠해져야 할

풍랑의

시간입니다. 

 

잠잠해진

이곳에서

다시 깊어지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믿음은

풍랑을 통하여

깊어집니다. 

 

주님으로부터 오는

믿음의

고요입니다. 

 

시끄럽고

요란한

우리 마음을

밀어내는

주님의

평화입니다. 

 

풍랑 때문에

평화가 있습니다. 

 

주님에게서

평화를 배웁니다. 

 

평화는

고집스러운

우리

마음을 내려놓는

순종에서

만납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평화입니다. 

 

풍랑과 함께

살지만

풍랑 속에

함몰되지 않는

주님의

평화입니다. 

 

풍랑도

평화 안에

속해 있습니다. 

 

평화의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겁먹지 않습니다. 

 

삶이란

때때로

풍랑의 시간을

지나

고요의 시간으로

이어집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이 풍랑입니다. 

 

그래서

풍랑의 관계를

지나면

고요의 관계가

우리를 기다립니다. 

 

주님과

함께 겪는

삶의 시간

입니다. 

 

주님과

함께 겪는 것이

고요입니다. 

 

주님과

함께 있어

행복한

모든 시간입니다. 

 

풍랑은

아주 잠깐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풍랑의

시간을

봉헌합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랑과

평화의

새날입니다. 

 

주님을

깨닫게하는

풍랑에

감사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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