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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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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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진 [juliana1019] 쪽지 캡슐

2024-01-28 ㅣ No.230587

형제님!

제가 오늘에서야 이글을 보게되었어요.

 

몇일전 형제님이 올린, 질문글도 이제야봣구요.

 

우선, 교구장님 교령내용을 형제님 글을 보고서야 알게되었어요.

이렇게 이곳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서울교구 측의 '해명' 이 왜 없는지, 

우리가 항상 궁금했었는데, 

나름대로 어떤 과정이 있었네요.

 

이제 이렇게 '교령' 으로 발표가 되었으니,

이후로도 그 모임이 계속된다면,

그것은 바로 '파문'으로 진행될겁니다.

 

사실상,

서울교구에서는 지도사제를 배려해서, 

나름대로 변호할수있는 기회도 주었고.

또한 교구장님도... 여러모로 수고를 인정한다는 말로 부드럽게 표현을 해주셨네요.

 

10/17자로 주교회의에서 1차적인 제재조치가 내려졌을때,

그때 오히려 해당모임이 자신들의 행동들을 자제하고, 

특히나... 명동성당에 단체로 나타나는 행위들을 하지않았더라면,

저 정도의 '교령'이 아닌,

어떤 타협점을... 서울교구에서 찾아주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우리 교구장님의 성품을 짐작했을때, 

그렇게 무자비하고 극악무도하게 엄격한 분은 아니니까요.

 

이 모든것은, 해당모임 스스로가 자초했다고 밖에는요.

 

사실상, 2022년 봄부터,

해당모임이 명동성당을 '장악'하기 위해서 활동을 개시한것부터가...

이 모임의 '실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본인들은, 비밀스럽게... 자신들이 각자 개인인것처럼 행동하면

아무도 모를것이라고... '눈가리고 아웅' 의 방식이 통할것이라고 생각햇던듯 한데.

 

오히려, 명동성당은 '관광객' or '매일오는신자'들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면 눈에 띄는 곳입니다.

 

그 사람들은, 그걸 몰랐던 거죠.

 

형제님께서 짐작하시는대로,

아직 명동성당에서의 그사람들 행동은...

지금 현재까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ㅠ

 

사적계시 받는다는 자매님의 경우,

제가 지난주 목요일에 듣기로는, 

사람들이 뜸한 낮시간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면서...

고개를 치켜들고... 뭔가 계시를 받는듯한 제스처를 취하면서 성전을 돌면서 기도해서,

분심이 든다는 얘기를 다른자매님을 통해서 듣게 되었구요.

(아직 제가 그부분은 직접 목격은 못햇구요)

 

안그래도, 

그 얘기를 듣고, 

다시금 해당모임에 대해서 알려야겠다는 마음에...

오늘 이렇게 이곳에 들렸는데.

 

형제님의 글을 읽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올려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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