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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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마리아)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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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꼬 [inus] 쪽지 캡슐

2002-05-17 ㅣ No.33419

마리아님!

어떤 노인분께서 그런말 하셨습니다.

"말하지 않아야 더 아름다움 말이 있다." 참 의미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님글을 읽고 솔직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마 그 당사가가 되실 한신부님......이 글 보시면 지워달라고 부탁하실 것입니다.

신부님을 위해서도 이쁜 모습은 아닙니다.

"말하지 않아야 더 아름다운 말이 있다"......

곰곰히 생각해보시지요.

님이 어떤 개신교사이트에 들어갔더니....제목이.

"우리 목사님은 너무 좋아요"

"우리 목사 사모는 거룩+거룩하신 분입니다’하고 쓴 님과 꼭같은 글을 본다고 합시다.

기분 어떠시겠습니까? 그래그래 좋아좋아....거룩거룩하시겠는지요.

천주교하고 아무 관계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기

천주교하면 이를박박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기

어디 신부코투라잡으려 기를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기.....

님의 글은 님이 중학생이나 초등학생이라면 얼마든지 이쁘게 받아들일수 있는 글이지만

어른 이신듯 한데.....

좀 부끄러운 글입니다. 한마디로 닭살돋는 글입니다.

그런 글은 묵상 가운데 주님에게 조용히 하십시요. 님이 이런말씀 잘하지 않으셨습니까?

그것이 조금은 어른스러운 모습니다. 그러자니 쓰실것이 없으시면 안쓰시면 되는 것이고....또 그래도 시간이 남으시면 부대내 군종병들이라도 다독거리시며 김밥이라도 싸다주시고 하십시요.

주제넘게 안타까워서 한마디 했습니다.

신부님에게 보여줘보십시요.

신부님 동기보기 민망해서 얼른 지워달라하실 것입니다. 꼭 보여주시고 물어보세요.

좀 생각하시고 글을 올려주십시요.

 

그리고 추천하시는 분들 생각 좀하고 추천합시다.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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