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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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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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풀잎 [pulip41] 쪽지 캡슐

2002-02-16 ㅣ No.2076

오래된 "가슴앓이"가 크게 퍼진것은 2001-09-11, 그무렵 뉴욕에 임시로

 

마련된 "통곡의 광장에 붙어있었다는 편지"의 내용을 읽고나서 였고, 줄곧

 

그 아픔과 뒤척임은 드디어 오십년 가까이 된 이름모를 가슴앓이병을 더

 

고통스럽게 했으며 터트리고 펼쳐보이지 않으면 숨이 막힐것만 같은 쓰

 

라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편지는 "우리 아들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죽었다! 그러나 내아들의 이름

 

으로 다른 아들 딸들을 죽이지 말라!"이름도 밝히지 않고 절규하는 어느

 

슬픈부모가 온세상을 향해 외치는 소리 "온누리의 평화를 원하십니까? 그

 

렇다면 먼저 당신이 그 평화가 되십시오!"라는 평범한 진리를 자꾸만 가슴

 

앓이 병자에게 부르짓고 있었죠.

 

 

그는 잊혀지지 않는 영화를 보듯이 "미국과 서방세계가 여짓껏 내세우는

 

장삿꾼속셈=자본과 시장근본주의 음모"와 이슬람 나라들의 "가부장적 종

 

교뿌리주의 를 대표하는 독재권력 탈레반"이 뉴욕무역회관 쌍둥이건물과

 

"함께 무너져 내리는 비참함"을 지켜보면서 눈물과 소름끼침이 감전되듯

 

덮쳐왔든 겁니다.

 

 

예상대로 "먼저 당신이 평화가 되십시오!"라는 아들잃은 어버이의 절규는

 

사라지고 미국계유태인의 손아귀에 들어가 "흥정꾼=장사치 앞잡이가 된

 

미국의 지배층"은 인류를 놓고 짜구치는 화투놀이 하듯 거짓말을 하기 시

 

작했고, 깨어있는 몇 사람=인류의 0.4%만 빼고 온누리가 말려들어가는 모

 

습을 날마다 화면에 퍼내고 있었죠.

 

 

실체가 없는 거짓말은 곧 사라지게 마련이지만 "탄저균 소동" "불량국가,

 

테러의 배후" 미국 편 아니면 테러지원국? "협조안하면 모조리 공격대상

 

?"식 겁주기로 바람을 잡아가며 백악관과 언론, 의회와 대변인, 국무장관

 

과 이스라엘 등이 짜구치는 화투판을 세계가 "멀거니 들여다보고 그대로

 

보도하며"모기소리 처럼 내던 "이슬람쪽 방송과 노엄 촘스키로 대표하는

 

소리"들은 밀려서 99.96%에 힙쌓여 있었습니다.

 

 

군수산업체 회장,유태계 재벌들,부시행정부는 "화투판을 옮겨가며" 판돈

 

을 쓸어가듯 "엄청난 국방예산 통과?" "쌓이고 녹슬든 무기와 폭탄 아프카

 

니스탄에 퍼붓기" 아슬아슬하던 "엔론사 전부회장 권총자살?"로 불끄기 "

 

중간선거에서 얼간이들표 무더기로 모으는 속임수 놀이?"등 샴페인을 터

 

뜨리며 악마의 미소를 짓는듯 했겠죠?

 

 

그들은 2001-09-11이 "자본주의=돈이 최고=물질만능=부귀영화=세계정복

 

"이 물거품,헛꿈,쌍둥이건물 처럼 무너져 내리는 "헛됨"임을 못 깨달았고,

 

아직도 "가면을 쓴 서방세계의 문명"과 탈레반을 앞세운 "아프칸의 멸망"

 

이 두 문명권의 충돌만이 아니라 인류의 평화와 참기쁨의 길을 "깨닫게하

 

려는 경고"라는 생각을 못했습니다.그러므로 "이라크의 양민이 희생될게

 

뻔한 공격"은 악마의 몸짓 입니다.

 

 

경쟁에서 밀려난 보잉사는 때를 놓치지않고 "막대한 선거자금의 대가는?"

 

하고 부시정권에 압력을 넣었을꺼구, 드디어 "악의 축"발언을 고요한 아침

 

의 나라 코리아=남북=한반도로 옮겨 "최신형 F-22 랩터는 안돼구, 고만 만

 

드는 F-15"로 "용산 미군속 아파트 막무가내로 짓기" "노근리와 수백군데

 

서 양민학살한 죄 오리발 내밀기" "한강에 독극물 버린거?" "50년된 미공

 

군 사격장? 우린 전통적 우방이잖어?"하지만 이미 늦었다! 그대는 "얇팍

 

한 집단이기심에 서방세계 전체를 팔어먹었다네-" 허지만 자비의 근원이

 

신 "하늘이 내린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부시와 그 일행들이여!

 

 

동전의 앞뒤처럼 "늘 위기와 기회는 붙어다님"을 다시한번 밝히고, 우리의

 

"오래된 가슴앓이 병"을 치유의 은총으로 딛고 일어나 뉴욕 통곡의 광장에

 

서 울려퍼지든 소리 "그대가 먼저 평화가 되시오!"를 모두에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언론인 정치인 종교인 그리고 "이 시대의 지성인이여-" 먼저 기

 

쁨과 평화를 베푸십시오!

 

 

우리가 속절없이 이 날 2002-02-22을 기다리는 것은 철이 덜 났고 "눈머

 

언 흰곰같은 미국지배층"을 당당하면서도 슬기롭게 용서하고, 오천년 문

 

화와 전통을 지닌 민족의 마음을 남북의 지도자들이 "뚜렷이 보여주길"바

 

라며, 이제 "알만큼 알게된 미국의 현실과 실상"을 우리 겨레가 서로 돕고,

 

거들어주며 너그럽게 "평화로 가는 동반자들"이 되도록 이끌어보자는 이

 

야깁니다.

 

 

이번만큼은 전투기 강매를 부드럽게 사양했으면 좋겠고, 노근리를 비롯

 

해 수없이 저지른 양민학살과 한국인 폭행 살인 강간 등에 관한 "미국의

 

분명한 사죄를 반드시 받어두는 것"이 도움이될 것이며, 북한의 김 위원장

 

이 부시가 말하기 전에 "서울 답방 발표와 경의선 달리는 날"을 동시에 표

 

명한다면, 아마도 우리 겨레에게 내리는 축복과 자비가 온세계에 퍼져나

 

갈 것 입니다.

 

 

50년도 넘는 "가슴앓이 속병"을 화로불에 눈 녹듯 "단숨에 풀어내는" 지름

 

길은 없는 것일까? 지금도 아들을 잃은 어버이의 외침이 "하늘소리"처럼

 

들리는데, 무엇하고 있는가? 그것은 늘 깨어있는 0.4%의 사람만이 아니

 

라 "당신이 먼저 평화가 되시오!"라구 이 땅을 향해서 외치는 죽은 아들의

 

소리가 아닐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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