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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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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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4-03-11 ㅣ No.103892

 

 

 


                      재미있는 삶 

 

       세상 대충 살지 뭐

       세상 재밋게 살이야한다구

       지지구복구 걱정해봤자 몸과 마음에 피로가 쌓여 질병 생기고 병원

       신세를 져야하구 또 병원에 치료비를 대야하니 무척 피곤하지요

       그리고 질병에 따라 아픈 고통을 격어야만 하지요

       불치의 병을 얻어 수술을 한다고 생각해 보싶시요

       돈이 문제가 아니고 몸에칼을 대어 파 헤지고 병원체를 잘라내고

       말입니다

       수술할때는 마취제를 맞아 아픈줄 모르지만 마취가 풀릴때 아푸지요

       이무튼 집을 떠나 병원에 입원하고 수일동안 치료를 받으면서 몸의

       아푼 고통과 그동안 모은돈 다 날리고 빨리 낫기를 기원하는둥

       힘겨운 말년을 맞아야 할때 전자의 생각이 떠오르지요

       대충 걱정없이 살걸 말입니다

       이런저런 재밋는일에 즐기면서 기분좋게 하고 싶은일 다 하고

       살았다면 말년을 좀 편하게 보내지 않았을까

       이런저런 흥에 잘어울리는 사람들과 어우르며 즐기며 살았다면

       좀더 더 건강히 살지않았을까

       이런 좀 안좋은 방향으로 생각에 잠겨 보기도 한답니다

       우리는 매사 판단을 하지요

       하는일마다 옳바른지 말입니다

       옳바르지 않았으면 괴로워하지요

       아마도 우리의 바탕이 늘 옳바러야 한다고 뇌가 지시하나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늘 잘못을 저지르고 괴로워하지요

       재벌가들 평생을 온 신경 다 쓰지요

       돈 모으는 규모 엄청나게 크지요

       아마도 끝이 없을겁니다

       그러나 재벌가는 너무 신경을 써서 나중에는 대개 큰병을 얻지요

       평생 지닐것도 아니데 무한대로 기업을 키우는 이도 있지요

       그러나 그 귀한것을 남겨 놓고 떠나야만 하지요

       놓고 가기에 무척 안타까울것입니다

       재벌가 뿐이 아니지요

       누구나 욕망이 있지요

       그러나 다 그욕방을 갖을수 없지요

       다 이룰수 없지요

       그 욕망을 만족스럽게 성취하는 이 극히 드물지요

       그렇게 사람은 타고난 기질에 따라 가지각색으로 욕망을 성취하며

       한세상 살아가지요

       우리의 현 평균 수명이 83세라하지요

       물론 90세 100세까지 사는이 있지만 대개 83세 정도면 하늘 나라로 여행을

       떠나야만 하지요

       일본이 84.3세 아마도 세계 1위로 알려져 있지요

       스위스가 83.4세로 2위 이고 우리나라는 83.3세로 세계 3위지요

       평균 수명이 가장 낮은 나라는 에스와티니로 31.8세이지요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로 인구는 약 백만명 정도지요

       순위는 약 220위 이지요

       우리도 오래사는 편이지요

       대개 70세 이상되면 주위 지인들 말을 들어보면 약을 먹지요

       뇌질환, 근육이완제, 위장약, 전립선 비대증에 관한약, 혈관 질환등에

       관련되 약을 아마도 하루에 10알 가까히 복용하지요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좋은 음식을 잘 가려먹거나 등 건강하려고 노력

       하지만 아마도 약을 복용해서 오래 사는것 같습니다

       결국 약 기운에 우래사는것 아닌가

       요즈음은 하루 세끼 먹는것 무척 힘겹답니다

       밖에 나가 대비로 마당 구석구석 깨끗히 쓸지요

       미비한 재활용품 정리를 말끔히 해 치우지요

       적어도 1시간 이상 이런 일을 해야 밥맛이 난답니다

       주위 사람들이 그러지요

       쉴 틈도 없이 열심히 일한다고 말입니다

       소화를 돕기위해 하는 운동 삼아하는 일인데...

       밥을 먹으며 밖을 내다보지요

       깨끗하게 정돈돼 있는 재활용 수집장이 보기 좋습니다

       휴지하나 없는 넓은 아스팔트 앞마당과 주차장이 깔끔합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흐린 날이건 빠짐없이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지요

       주위사람들이 칭찬을 해 주니 기분도 괜찮고 말입니다

       저녁 노을이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입니다

       나도 모르게 또하루가 지났구나 하고 뇌까려 보지요

       저녁 노을 속을 여객기 한대가 미끌어지듯 움직이더니 빌딩 사이로

       들어가 버립니다

                                                  (작성: 2024. 03. 1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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