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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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297-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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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12 ㅣ No.1299

2. 님의 글중에서....

 

첫째 미사라는 예식은 있으나 예수님은 안계십니다.

둘째 성모님은 계시나 예수님은 뒷전에 밀려계십니다.

셋째 묵주기도문은 있으나 성서말씀은 안계십니다

 

 유감입니다만 위의 내용은 님의 가정에 잘못된 신앙생활에 국한된 것이지

 모든 가톨릭 신자들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님의 가정이 정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님이 고쳐나가야할 문제이지 가톨릭 신앙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3. 성모가 구원에 반듯이 필요하다...?

 

어떤 추기경이 그렇게 말씀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신심과 신앙을 구별하시도록 권고하니다.  교회는 구원과 직접 연관된 계시 진리에 있어서는

매우 엄격하고 정확한 해석을 내립니다. (신앙에 관한) 그러나 그 신앙을 풍요롭게 하고

살찌우는데 도움이 되는 신심(성인, 성모등)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폭넓은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성모님에 대해 교회가 믿을 교리로 선포한 몇가지 사항...원죄 없으신 잉태, 승천등을 믿는

다면 그 밖에 다른 어떤 것에도 관심을 갖지 않는 다고 해서...님이 한 평생 묵주 기도 같은

것을 하지 않는 다고 해서...님을 가톨릭 신자가 아니거나 신심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어떤 분이 -비록 그분이 추기경이라 하더라도-  성모니에 대한 자신의 사랑과 공경을

간절히 표현한다고 하더라도..때때로 그것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분들은 성모님과의 깊은 관계 안에서 실제로

예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을 경험해 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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