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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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27351]늘 곁에 있기에 소홀했던 그 마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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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정 [jsu0819] 쪽지 캡슐

2001-12-10 ㅣ No.27355

나탈리아님....안녕하세요 마리아입니다.

간만에 이곳을 찾아와 올려주신 글을 접하면서 맘이

좀 그러네요.

늘......우리곁에서 말없이 지켜봐주시는 사제분들...

참으로 고마운신 분들이기에 감히 그분들을 존경한다는

그말조차도 조심스러운데....

주님의 사제로 발돋움하실째 그마음 그 누구도 알지 못함이지요.

당신이 가시고자 하는 그 길에 힘겨움과 그에 못지 않을

외로움들....

그치만.....그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있기에

그분들이 가시는 그 길이 조금은 위로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으네요.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분들이기에....

좋은 아침에 가슴 뭉클한 한 마음을 지니고 가지만......

부족한 사람의 기도중에 그분들을 위한 기도 잠시 게을리했던

그마음 반성하며.....

오늘 기도중에는 잊지 않으려 합니다.

나탈리아님 하루하루 다른 바람결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늘......마음을 보여주는 그 모습이 참으로 곱고 곱다는 생각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을 맛들이는 좋은 시간들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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