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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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6 ㅣ No.2564

+ 찬미예수

 

정말 우리가 이룰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잠심의 유혹조차 확인 할 길 없기에 다만 믿음안에서 주님의 섭리를 깨닿는 가운데 몇가지 작전 계획을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1. 저는 주님의 은총만을 믿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르기를 나는 너만을 믿겠다라고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님께서도 뭔가 매우 좋은 몫을 타고나시어 그리스도께서 선택하여 주셨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또한 그것을 직접 확인 은총 주시기에 가히 거룩한 소임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2. 다시 원론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그 모든것을 주님께 의탁하지 못하고 빨리 빨리 사고를 키워 이 상태까지 왔기에 여전히 소유욕의 찌꺼기들을 버리지 못한 내 어둠의 세력들을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온전한 의탁을 하여야겠지요...주님의 권능은 완전하시니까요.

 

감각적 기쁨조차도, 그 모든 깨달음조차도 버려야 진정한 무아로 들어갈 수 있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온유한 성호경속의 의탁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3. 님께서는 그동안 혹 주사위를 열심히 던지지만 결정은 야훼몫임을 잊으신채 역할 혼동에 빠지지는 않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교우들이 답습하는 오류가 자신이 말로만 구세주라며 이러한 역할 혼동으로 주님의 친구가 아닌 종이 아닌 주인 행세를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4. 그러나 고통이 매우 커다란 주님의 선물이기에 님은 주님께 대한 갈망을 얻으셨슴입니다. 하느님을 만나도 그만 안 만나도 그만이라는 사고 방식이 아니라 기필고 하느님께 의탁하고 하나되고자 하는 님의 몫에 화살 기도를 더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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