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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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31.166.*]

2017-06-16 ㅣ No.11514

 찬미예수님. 

 

혼자 견뎌내기가 어려워 이렇게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기애적 인격과(자신을지나치게 보호하고 항상 사랑과 애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 거만., 자존심 쎔, 교만)

애정결핍 두 가지가 공존하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자존심 쎄고 화 잘내고 피해 보는것을 못보는 자기애적인 부분이 너무 큼과 동시에

애정결핍이 심하여 항상 사람들에게 사랑을 확인하고 집착 의심 강박 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너무 극과 극의 부분이라 견디기힘듭니다. 

 

예를 들자면 어떤사람이 제 흉을 본다든지 아니면 내가아끼고 좋아하는사람이 나에게 애정과 관심이 없어보인다던지 하면 화부터 나고 집착하고 싸우고 실망하고 합니다. 그러다가 애정결핍이 발동하여 집착하고 관심 사랑을 구걸하고 사랑을 확인합니다. 

 

기도를 하면 괜찮아지긴 하는데 제가 궁금한 것은 어떻게 어떤 내용으로 어떤 방식으로 기도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겸손한마음, 자존감 이 두 개가 제게필요한 건 알겠는데 기도를통해서 극복하고 싶습니다. 기도의 방식, 내용, 방법 등이 궁금합니다.

 

이 극과 극의 내면적 문제를 어떻게 기도로 극복해야 할 지 너무 힘듭니다.

아마 내면의 어떤 공격성이 항상 이렇게 두 갈래로 표출 되는거 같은데요.

간단하게나마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찬미 예수님. 

글쓴 님의 사연을 접하며 필자의 거울을 보는 느낌입니다. 
그 것이 공감+동감의 수준이라는 것이지요. 

무대체질이기도 한 필자는 그러한 결정적 고충들을 혼자 견뎌 내려는 습성이 있기에 즉, 고생을 사서 하기에 임에 글에 감사할 따릅입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알 수 없는 감성, 이성, 영성 삼위일체화의 길이 있지요. 

 

먼저 그런 문제들에 대하여 크게 낙심할 필요가 없음을 전합니다. 

필자는 임과 같은 성질(수동적이기보다는 능동적이길 갈망해 온 성격과 기질)의 소유자로서 그동안 자기애적인 지나친 보호심리와 이에 따른 애정결핍 속에서 그것을 노래로 풀어왔는데 요즘은 만병 통치약이라는 노래의 짝 웃음이 결핍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평소 안부르던 노래도 이미 생각으로 들어본(불러본) 것이기에 무료 검색이 쉬운 악보를 토대로 네비게이션을 장착, 새로 노래 100곡을 불러도 음표, 박자가 틀리기 더 어려운 입장에 처해 있는데 거기에 수호천사 음색을 더하니 언제 어느 자리에서건 때때로의 신비한 내공 음색을 더하는 애드립으로 복음화의 노래를 더하게 됩니다. 

 

따라서 유아 영세자로서 타고남을 지배할 수 있는 후천적 노력과 이보다 더 쎈 도민고 로사와의 영원 영적 채험으로 이 세 가지보다 더 귀한 성령 은사를 초대하며 형제에게 전합니다. 자기애는 필자처럼 불의를 보고 무턱대고 참지 못하던 배타주의가 아닌 자비주의로 바꾸면 됩니다. 도중에 침묵을 확장하며 그것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것이 상책입니다. 

 

내안의 침묵 가운데는 수 많은 위선과 계산 바보, 움직이는, 거룩한 침묵 등이 존재할 것입니다. 이 다섯가지 침묵을 능동적으로 주님의 다섯 상처와 바꾸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그런데 가톨릭 신자는 믿음 천국, 불신 지옥이라는 이분법적인 개신교와 달리 연옥의 잠벌 또한 지옥과 같은 고역으로 피할 수 없기에 이럴수록 더 적극적인 평상심으로 존재하시는 깊은 나를 먼저 되찾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는 태산과 고음이 높다 하되 하느님 아래 나로다. 또는 하늘 아래 뫼로다.로 보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면 더욱 교회안의 풍성한 기도, 공부, 봉사, 성사, 공동체 생활을 위한 지도가 보일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의무감이나 해치움이 앞서서 무겁게 다가온다면 일단 그것을 내려놓으십시오. 

 

개인주의 이기주의로 정체할 수 있는 자아가 자칫 참아라 참아라 하며 얄밉게만 다가올 수 있는 참나무로 비춰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자 하는 나로 하여금 말리는 시누이로 비추기 쉽상이기 때문입니다. 성 프란치스코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는 지금 교형님의 고백을 통하여 신사도행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지나치게 보호하는 사람은 이웃도 지나치게가 아닌 풍성하게 보호할 수 있기에 사람들의 덕담인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의 인사를 보다 현실화로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나친 겸손도 교만으로 흐를수 있기에 지나침이 아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함이라는 푸른별에서 그 풍요로운 구속에 대한 기도 놀이 노하우를 몇가지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성경 말씀은 왜 "예와 아니오"만 하라 하시고 군중들 다수는 왜 "예와 아니오" 대답을 잘 하지 못할까? <--- 이 역시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인간의 감성과 갈라진 이성으로는 절대 풀 수 없는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제대 위에 내 자아를 송두리째 올려 놓음을 믿으면 "너살고 나죽자"의 예수님 사랑과 자비도 거뜬히 흉내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빛이 환한 만큼 더 큰 어둠의 그림자가 도전하면 알게 모르게 은총받는 가운데 지나온, 지나는. 지나갈 모든 것 또한 거룩하신 주님 섭리 안에서 초대받은 그것들 묵상을 통해 밑거름화 되었음을 돌아보게 되는 것입니다. 

 

너와 나는 그것을 걸림돌 아닌 디딤돌이라고 할 것입니다.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모 마리아님 그리고 대천사들과 모든 성인들의 통공을 믿을 수 있는 교형을 보면서 집착이 애착으로, 애착이 또한 시나브로 사랑으로 은하계 모든 별들까지 사랑으로 이끄시는 하느님 나라 입성을 미리 축하 받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고 있는 하느님을 첫 자리로 모시며 더 나아가 흠숭배례로서 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형께서는 지금 모든 성인보다 상위이시며 하느님 아버지 바로 아래격인 하느님의 어머니 성모마리아의 상경지례 은사를 이미 받아오며 힘을 축적한 교형이기도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거의 다수가 자신을 지나치게 보호하고 안주하며 사랑과 애정 결핍으로 시달리곤 합니다. 이때의 자존심, 반골 기질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힘든 노는 것에 지쳐 자살마 찾아온 사람들도 그것들을 교만 등으로 교란시키는 악마와 싸울 수 있는 것이 반골 기질이기도 한 것입니다. 따라서 쎈 자존심은 더욱 하느님의 거룩한 침묵과 사랑이 담긴 말 아닌 말씀만을 행하도록 이끄시는 움직이는 침묵의 대명사로서의 "누가 하느님인가?"의 성 미카엘, "하느님의 치유"를 전하는 성 라파엘, "하느님의 권세"를 전하는 성 가브리엘과 함께 기도 놀이를 즐기십시오. 그러면 점차적으로 너와 나의 부족하고 서툰 반골의 자존심들이 보다 명확하고 부드러운 박자, 음정, 발성 등으로 튜닝될 것입니다. 

 

자존심이 쎄서 화 잘낸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가슴으로 천국의 집을 지향하는 분명한 목적으로 수평에 가깝도록 앞 뒤로로 당기고 미는 기술력이 아닌 삑사리 나기 쉽상인 머리로 즉, 수직으로 그동안 내가 오르고 내리려 했기에 자주 낭떠러지에 떨어졌던 현상입니다. 그렇다고 머리는 그냥 텅 비어두는 공간이 아닙니다. 잡인들처럼 더럽고 냄새나는 그것들을 방종하며 가득 쌓아놓고 오염된 사회를 조장하는 어둠의 자식들로 전락하는 공간도 아닙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그리스도와 하나 되고자 하는 그 열망으로 늘 깨어나 더 크고 작은 분심이 쳐들어오면 즉시 가슴으로 택배하여 앞, 뒤로 밀어내면 되는 것입니다. 이때의 겸손과 섬김은 더욱 침묵을 통하여 청원, 감사, 찬미로 진화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내게서 나오는 것은 다 나쁜 것이고 내게 들어오는 것은 다 좋은 것이라는 말씀에 의거하여 악을 악이 먼저 심판하고 사람이 죄를 지으면 숨는 이치를 보며 더욱 주님과 함깨 오픈마인드로 임하여 끊임없이 다가올 수 있는 유혹 또한 더 큰 기쁨과 아름다움 위하여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남편이 집에서 기다리는 아내와 키스 한 번으로 모든 피로가 사라지는 효과를 예견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는 실제로 나눔으로써 사랑의 신비를 통한 아가페의 소리+말씀의 향연으로 내가 아무리 힘들고 머리가 깨질듯 아파도 웃음 또는 노래로서 즉시 씻은듯 나아지는 치유 효과 경험을 통해서도 입증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님의 놀라운 치유에 응답하는 자세로서 치료의 발걸음 또한 즐겨 이루는 것이 좋습니다. 약속은 다만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신약과 구약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신약을 믿는 백성으로서 초대받은 사람들입니다. 자주 지금, 곁에있는 사람, 내가 하는일에 대한 평화와 축복을 기원하십시오. 그러면 하느님 사랑과 자비가 장미와 안개꽃 사랑과 자비처럼 보일 것입니다. 하느님을 보는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사랑은 세속의 사랑보다 더 어렵기도 할 것입니다. 나를 닮은 교회안의 최순실과 박근혜 율리아나가 바글바글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죄인이 수갑을 차듯 두 손을 모으며 겸손과 섬김 부족한 나를 돌아보며 감옥 수인들에게도 신고식 필요하듯 인사성 실종 바아러스가 만만치 않고 점검 부족한 온라인 세태 속에서도 누구나 조건 없이 돈 안드는 인사를 즐겨 빌려주거나 아낌없이 전해줄 수 있는 내안의 깊은 예수님 사랑으로 무장하여 그분을 찾아 떠나게 해줄 것이고 궁극적으로 돈 떼어먹거나 날림으로 주는 인간을 통하여 너와 내안의 예수님 또한 바라보게 해 줄 것입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는 이야기지요. 

 

온라인의 강퇴는 오프라인의 낙태와 질량과 폐해성이 심각하니 더욱 기도합시다

 

슬퍼하지 마십시오. 오늘 밤 필자는 교형을 닮은 분과 통화 이후 지나온 길을 되새기다가 이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옛날 이자리는 도미니코 로사의 불꺼진 창과 외로운 벤치, 고독한 가로등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 은총 담긴 채험로를 복기하다 보니 네가 나였고 임 역시 나였음을 어렴풋이 유추하고 있습니다. 로사에게는 다만 소나기 은사로 육교 밑에서 사랑을 고백할 수 있었고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영화 '사랑과 영혼' 개봉 하루 전인 이날의 동반 관람 제안 약정을 못 지킨 것이 아니라 더 완전 지향의 공감+동감 지향으로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너와 나의 생각과 느낌 다르더라도 너의 의견에 나를 맞출수 있는 동의까지 인도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이 존재하고 보이는 모든 것들과의 화해로서 그녀가 인도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사가 도미니코에게 마지막 그날 엄마가 권고하는 사랑하는 남편보다 내가 사랑하는 남편을 찾고 싶다고 하였고 세상 사람 다수 중년 부부생활에 이를때 무색무취 물같은 부부생활을 향유하는 것입니다. 이는 장애인 인식개선으로 풀어가면 됩니다. 지내고 보면 아픔을 제공한 그 사람들이 왜 천사인지 천사와 나는 또한 왜 어둠에 빠질수 있는지도 묵상을 통해 알게 해주실 것입니다. 묵상과 관상이 극과 극의 모습으로도 비추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의 빽을 믿는 사람입니다. 묵상의 대표적인 은빛 총은 묵주로서 용서의 탄창과 화해의 탄환이 숨겨 있음을 믿으십시오. 

 

관상기도의 핵심은 미사에 있습니다. 미사는 내가 생각도 침묵, 봉쇄로 죽음으로써 하느님이 활동하시는 천국의 배였던 성당의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준비로서 행하는 것은 생활속의 준성사로서 어떤 사람이 험담이나 흉을 본다면 즉시 가슴으로 내려가도록 피하지 말고 전능하신 천주 성부의 사랑으로 돌아가도록 기도하십시오. 사실 모든이들 그렇게 필자처럼 서툴지만 가슴으로 기도함도 보일 것입니다. 

 

묵주기도도 좋고 자유기도도 좋으며 풍성한 고찰기도 가운데 관련 택일 기도도 좋습니다. 기도의 효과는 놀라운 성령의 열매로 이어질 것입니다. 어떤 날은 선악과도 따먹지 않는 두 번째 아담과 하와이신 예수님과 성모님 마음으로 비추어져 원수에게 박해자가 아닌 생활속 녹색 순교자로서의 감동까진 못되더라도 근접하는 나눔 장면도 이어질 것입니다. 회심으로 진화하는 생명체 사랑으로 성체를 모시는 심장이 아닌 단순 머리로 유추하거나 조종하도록 교란시키는 것은 무당들의 특징이기도 하니 이들 또한 더 강력한 기도로서 마음으로 쓰는 편지로 노래하면 됩니다. 

 

어제 새벽을 앞 둔 시각 어떤 사이트 내에서 상대적으로 최고로 지고지순하게 다가오는 ○○○장미라는 분만 안다는 들꽃○○이라는 초면 여인과 필자는 1:1 노래 데이트중이었는데 그녀는 뭇사람들과 다른 맑고 힘찬 음색이 특징이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지금 이순간 필자는 두 여인과 양다리 데이트중이었다고 말하며 방금 노래는 "오늘 하루 평화와 기쁨을'이라는 쪽지를 받아도 대답 없는 비슷한 또래의 여인에게 원격으로 부친 노래였다며 그녀는 심장 투석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녀도 투석중이라 하였는데 그래서 그렇구나를 연계하게 되었습니다. 

 

임께서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은 이미 임을 함께 아끼고 존경하는 사람이니 궤념치 마시기 바랍니다. 애정과 관심 또한 자유롭게 숨바꼭질하게 잘 내비두실거면서 오늘밤은 임이 잠시 약해보일 뿐으로 보임은 왜일까요? 필자도 화나면 집착과 싸움으로 일관해 온 적이 많은데 그러면서도 성가정으로 걷는 부부들은 왜 상대방 눈을 바라보며 절대 화내지 않고 손잡고 자신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말할까?라며 돌아보곤 합니다. 

 

혹시나 세속의 두 번째 탄생이라는 결혼과 교회의 성사혼 등의 흑과 백 약정처럼 다만 그렇게 존재하는 약속과 하나되는 과정일까 등을 곱씹게도 됩니다. 부족하나마 필자가 볼 때 임 역시 기도를 알게 모르게 더 풍성히 하시는 분으로 비추어지고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는 이처럼 글로서 또한 노래로서 또한 그림(디자인)으로서 엔돌핀 효과를 얻어 삼일 밤낮 에너자이저가 되기도 합니다. 세상 시름 잊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며 첫번째 거론된 투석녀는 무당 개입으로 신내림 직전에 어머니 만류로 오늘을 사는 여인인데 관세음보살에 가까운 자비로운 여인이기도 합니다만 선악 식별이 부족한 여과 없는 수용과 미덕으로 담배 자욱한 필자처럼 탁한 기운 마저 엿보입니다. 필자도 지금 무당처럼 말하는듯 하지만 무당들이 믿는 산할아버지가 아닌 하느님 빽으로 드리는 말씀이길 원합니다. 

 

일단 그 모든 생활속의 고음도 산신령도 하느님 아래 뫼에 살기에 무조건 뚫고 나가는 의지력을 키우십시오. 어설픈 밀어치기, 끌어치기 등을 기리오시 기리 히끼로 밀당할 수 있는 임 또한 복된 은수자인 것입니다. 가급적 그러한 모든 것들은 들숨 날숨 공간의 침묵을 통하여 그냥 기도하시면 될 일로 여겨집니다. 임은 이미 극복 의지가 존재하시기에 능동과 목적으로 임하게 해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하면 됩니다. 다 지나가는 것이기에 옛말하며 올 날이 지금 존재하듯 임 또한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그것들을 천주 성부 대전에 봉헌하게 될 것입니다. 

 

봉헌 또한 받고 돌려드리는 것이니 겸손과 섬김으로 걸어가는 감성과 이성을 극복이라는 영성으로 미리 준비하는 지금의 신앙생활 자체가 복(은총)된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지상이건 지하이건 꿈의 단계, 갈등의 단계, 조정 극복의 단계로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너와 나는 네 번째 소나기 단계에서 가장 좋고 확실한 쪽으로 미치기 위하여 휴식을 취하기도 할 것입니다. 기도로서의 극복은 그러한 휴식의 벗 침묵 가운데 내 자아가 아닌 하느님 사랑과 자비로 옮겨질 때 환각이 아닌 감사와 찬미 단계로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장미 그녀를 향한 그녀가 마지막 가슴 안았던 안개꽃을 필자 회상하듯 임 역시 수많은 안개꽃 사랑 바라보며 꽃과 나비들 또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공격성이 앞서려 하면 심장에 켜지는 촛불을 바라보면 될 일들입니다. 지금은 마지막 잔여 계약기간 일하지도 않은 돈으로 명예를 바꾸면서 떠나야 하는 슈틸리케 감독도 하느님이 주신 세상 투자금 달란트를 돈과 명예로 방관 양분하여 다시 붙이려는 나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무능이 검증된 슈틸리케보다 임은 히딩크에 가까운 느낌 들기에 인간의 본능 위주의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의 노래.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즐겨 밀당하는 대화, 생활로 임하시면 될 일로 보여집니다. 이로써 흐름으로 이미자 선생처럼 보다 맑고 깨끗한 통로를 쇄신, 조건 없는 기도 등으로 무장한다면 완전 자체이신 하느님 집으로의 모든 조우와 해후 반드시 상봉으로 이어지고 잃어버린 눈물 또한 되돌려 주실 것을 믿습니다. 海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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