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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ㅣ No.11411 사람은 살다보면 특별한 순간에 하느님의 음성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도 보면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셨고 모세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을 드렸습니다. 또한 아브라함도 부르셨고, 많은 예언자들도 부르셨습니다.
또한 신약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제자들을 부르셨고, 바오로 사도도 부르셨습니다. 이러한 부르심이 성인전을 읽어보시면 또한 기록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사무엘 예언자를 부르신 사건은 아주 유명하지요.
그러므로 하느님의 한 말씀을 들으셨다는 글쓰신 님의 말씀에 저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 또한 인생의 밑바닥에서 한 말씀을 듣고 회심하여 세례를 받았던 사람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특별한 때에는 당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은총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뜻은 아마도 당신께서 살아계신 하느님이심을 늘 기억하며 굳게 믿고 희망하며 열심히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느님의 음성을 들었던 성경의 사람들 모두 그렇게 살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0 787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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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하느님의 음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