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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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짜 믿는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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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위탁 [27.1.60.*]

2017-03-14 ㅣ No.11427

찬미예수님!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것도 은총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신앙인이 진짜 신앙을 찾지 않고,

단순히 미사참례와 묵주기도와 성당봉사를 신앙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하느님을 죽도록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 주 하느님을 온 마음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여야 한다."<신명기 6장 5절>

 

이 말씀은 도대체 무슨 말씀입니까?

오로지 하느님 한 분밖에는 인생의 목표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물론 기도란 하느님과의 대화이니 무슨 말씀을 못드리겠습니까

모든 말씀을 다 드리십시오.

자기 내면의 속 마음을 다 드러내십시오.

그리고 그분께 의지하십시오.

그분이 하시도록 나를 봉헌해드리십시오.

그러면 그분은 사람의 언어를 하시지 않지만. 그 어떤 방식으로라도 그분의 뜻을 드러내십니다.

단지 내 결핍을 채우는 도깨비방망이로 하느님을 쓰시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나를 채우시는 분이 아니고,

오로지 하느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시는 분이십니다.<주님의 기도>

 

진정한 기도는 삶입니다.

삶속에서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찬미드리십시오.

그것이 기도입니다.

내 삶속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는 모든 것이 은혜임을 깨닫도록, 그 것을 구하십시오. 청하십시오.

세상적인 것을 청하는 것이 어찌 나쁜일이겠습니까만,

진정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청원기도는 들어주셔도 감사하고 안들어주셔도 감사하게 됩니다.

 

하느님만을 열렬히 찾고 하느님만을 온마음으로 의지하십시오.

내 뜻을 구하지 마시고

하느님의 뜻을 구하십시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찾고 분별하는 것에만 온 힘을 쏟지 마십시오.

분별하려고 하는 것은 한계를 가진 인간의 머리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냥 일어나는 일에 순종하고 받아들이십시오.

감사하고 찬미하십시오.

 

<신심생활입문><평화안에 머물러라><하느님 뜻에 일치하는 삶><딸랑 이거 하나로 제가 이렇게> 책을 추천합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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