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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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냉담 또는 개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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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218.157.162.*]

2021-08-15 ㅣ No.12530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임제하시는 유일한 장소이며, 그분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는 믿음으로 

언제나 주일을 소중하게 지켜 미사에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미사에 함께하는 공동체 속에는

죄인도 거룩한 사람도 이도 저도 아닌 사람도 함께하는 것이 교회공동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는 신부님도

동일한 한 공동체 일원이기도 한 것이구요.

정구사 신부님들의 행위나 정치후원회장을 맡은 어떤 신부님 꼴은 마치 지게에 분뇨단지를 얹어 친구 따라 

장보러 가는 아둔한 한 인간의 실상이나 진배없는 신부라는 망념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분이 우리의 성화나 

우리의 구원과는 관련이 없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새롭게 마음 가다듬어시고 냉당하시는 과오에 빠지지 마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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