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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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안녕하세요. 성경 구절을 읽고 질문을 하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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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영혼 [121.131.166.*]

2017-09-20 ㅣ No.11596

성경을 잘 살펴보면 그 사람과의 삼단계(1. 개인적으로, 2. 장상에게, 3. 친구들에게) 논쟁후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발의 먼지를 털고 떠나라"는 말씀속의 임의 "피하라는 판단은 없으며 그것을 잠시 내려고 작전상 후퇴하는 것이 좋다. 또는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의 권고가 담겨있음을 신 사도행전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느님의 권세를 모방하고 있는 인간의 정치중 미카엘법을 닮은 사법부도 악을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아닌 말씀이 담겨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신부님은 "나는 귀신의 아버지다"라시며 "엑소시스트"에 대한 관심을 피력하기도 하시는데 그래서 예수님 열 두 제자도 때때로 다투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다툼도 좋은술은 나중에 나온다. 또는 진짜 술은 뒤끝이 좋다.로 해석해 둠은 어떨까요?

 

악인이 아닌 악령 든 사람들은 힘들겠지만 침묵으로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나중 옛말하며 다시 정담을 나눌수 있기 때문입니다. 침묵 가운데 예수님처럼 거룩한 침묵으로 대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이에 전자의 위선, 계산, 바보, 움직이는 침묵이 왜 좋은 것인지 묵상해두세요. 필자는 지난 20여년간 소돔과 고모라 판등에서 닥치는데로 선교해야 했던사람입니다. 과정에서 가장 힘든 기억은 역시 같은 신자들의 일방적 판단이었습니다. 기억조차 하기 싫은 그 과정이지만 지금은 무디어진 상황이기도 합니다. 맷집이 바뀌어졌다는 이야기지요.

 

그런 가운데 새벽과 노을은 여전히 서로를 그리워 할 것입니다.

 

쉰들러는 나치에게 학살된 유대인 민족들 앞에서 이런 작별 인사를 하지요. "저 자동차를 팔았으면 더 많은 생명을 구했을텐데...," 마찬가지로 그들 앞에서 기도했다면 더 덜 아팠을텐데 등으로 자기에게 맞는 그것을 찾아나갑시다. 필자는 형제님이 생각하는 "악인은 가까이 하지 않거나 멀리해야 한다"는 인간적 규정론 자체도 매우 위험한 사고가 내재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럴경우 필자는 푹 쉬면서 다음을 기약하는데 아무튼 목적과 능동이 받쳐주지 못하는 존재론은 더 허무로 빠지기 쉽상이고 그저 조건없이 최선을 지향해야 할 일들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들은 절대 머리로만 이해하면 안됩니다. 보다 자유롭게 머리와 가슴 협업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금 필자가 국내 사회복지 가장 낮은 저변에 산재하는 부조리에 대한 선전포고문을 시안 형식으로 적어보았는데 선수비 후공격론 복음과 연계하여 묵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장애인 부모회

- 관료주의, 복지부동 하수인들로 다가왔다. 기도가 부족한 필자의 부덕의 소치가 아닐 수 없다.

- 이들은 서두부터 3개 센터 가입을 불허하기에 관행인가? 법인가?를 물으니 법이란다. 

- 보건복지법에 의거하여 하루 8시간 근무만을 인정한다며 1인 24시간 근무시 8+8+8 단말기 입력 고지 의무를 위반하였기 때문이다.

- 이들은 일반 장애인 대상 관행 약관으로 24시간 대상자에 대한 실질적 수급 조달부터 무관심으로 대처하고 있다(99% 범 국가적 센터진들이 이모양이다.).

- 24시간 케어 경우 3사람이 근무해야 하는 약관을 지방 공무원측과 규정 담합으로 국가가 방관 의존하고 있는 신고제 센터들로서 25% 폭리 수수료 외에 일반 장애인 케어자의 최저임금 급료 전체의 1/3 삭감, 최중증 장애 케어자의 경우 1/2 삭감으로 심각하게 답습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야기(방종)하고 있다.

- 이에 서울 사람은 8시간 근무자로 출퇴근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돌처럼 굳은 태도로 일관하기에 귀하들도 삼위일체를 추구해야지 이처럼 면접하는 것이 문제라며 서류들 도로 내놓으라하고 자리를 나와야 했다.

 

○○ 복지관

- 이 센터의 팀장과 담당 직원도 가관이었다. ○○ 장애인 부모측에게 뭔가 정보를 받았는지 겉으론 안그런척 하지만 필자를 골탕 먹이려는 저의가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었다.

- 필자는 아직도 나태와 방종의 이들 면접권을 인정할 수 없다. 이는 범 국가적 부조리와 맥을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접 개인이나 카르텔일수록 지나치게 까다로운 등록 서류와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는 담당 직원 문제 등으로 무더위 아래 서류를 준비하며 공전할 때 짜증감이 밀려오기도 했다. 왜 사람들은 이처럼 배려에 관심없이 함부로 심판관으로 머물까? 

- 처음 서울 사람이냐며 이상한 느낌으로 묻던 담당 팀장은 연락을 준다더니 보름간 소식 없기에 케어자를 기다리는 장애인측에 연락, 압박으로 즉시 면접에 임하게 되었는데 이들의 5분 단체 수박 겉핥기 면접을 위해 서울에서 왔다갔다 하니 약이 더 올랐다. 그나마 합격 통지도 다시 집에서 기다리란다. 가소롭기만 했다.

- 늦은 밤 이들의 합격 통지 문자가 기분 나쁘게 다가왔다. 

- 결국 이들은 단말기를 미지급하였고 자기네들은 지급 의무가 없다고 변명하는데 추후 문제에 따른 책임이 따를 것이다. 계속하여 월 60시간 한정, 하루 8시간 소급 결재만을 인정한다는 일방적 통지를 해왔다.

- 이후 600시간 실무에 매진하였으나 나중 급여를 신청하려는데 300시간이 허공에 뜨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들의 보이지 않는 복지부동, 관료주의 즉 어둠의 부조리 때문이었다. 

- 필자가 담합이라 하는 것은 제도 입안시 일선의 장애인과 활동보조인이 배석하지 못한 정치형 여야 문제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이는 신앙인들부터 함께 반성해야 할 문제다.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코디를 역임한다는 센터진부터 장애인을 직접 케어로 죽을 고생도 해보고 그대들이 교통정리하고 있는 급여를 받아보라고 촉구하는 바이다.

- 사회복지 최저변부터 문제 투성이 현행 제도는 복건복지부, 도추가, 군추가 별도에 따른 군추가 키를 이러한 담합꾼들이 일방적으로 쥐고있는 것이 문제다. 이는 마땅히 쇄신되어야 할 것이다.

- 이들의 일방적인 복잡한 서류 요구 절차는 실질적 케어에 지대한 방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디지탈 시대에 70년대식 아날로그형 서류 제도를 방관하고 있는 정치 도둑들 책임도 크다.

- 이러한 자들이 잠식, 배부른 돼지로 안주하고 있는 활보인들의 수급 급료 손실은 울며 겨자먹기 봉사로 강요하고 있는데 이때의 검은돈을 하얀돈으로 만들 의무와 권리 또한 센터진을 자처하는 자들에게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 결국 팀장에게 따져 1일 8시간 인정, 월 160시간을 60시간 일방 통지 하였음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관련자의 100시간 차이에 대한 오리발은 논쟁 대상이 아니다. 지피지기 탁상공론등의 무능한 자들이 국가 국무위를 장악하고 있는 것과 같은 악순환을 개선하고 싶다면 누구든 최저변 고행을 직접 경험해보길 강조한다. 

※ 계속하여 심야 00:00~04:00 근무를 지방 센터들이 담합하여 불인정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리는데 도전과 응전 자세로 가소롭게 바라보고 있다.

 

○○센터

- 이 센터는 수급자와 208시간 이상 동의서를 배려하여 주었다. 중증 장애인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 서류 및 등록 절차도 간소화하여 맨투맨 면접도 임하고 있으며 권위주의, 관료주의를 배재하고 있다.

- 이에 필자는 상기 군추가 센터진들과의 서류 관계를 끊어버리고 지방자치제의 허와 실에 대하여 권리회복 운동에 앞장설 것이다.

 

에필로그

 

필자가 독자 여러분께 남의 이야기로 들릴수 있는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달 600시간 장애인 케어 노동은 상상외로 힘든 노동이었습니다. 10월에 토마스에게 다시 돌아갈 계획이기도 합니다. 과정에서 하느님 사랑을 모르고 일반 공동체 감투가 많은 토마스의 종(아직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이 됨은 요원한 입장이기에 한편 신기하게도 맺어지기 힘든 남아있는 세 사람 가톨릭인 토마스와 도민고 그리고 스테파노 세 형제 헤어질 땐 기념 미사 함께하기로 하자 구두 약속은 받은 상황)이 됨이 다시 고역달프기도 하겠으나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기도가 있어 알 수 없는 그 길로 돌아감을 밝힙니다. 사람들은 이때에 그러려니라는 말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 "그러려니'를 즐겨 "네 그렇게 해주세요, 꼭 그렇게 됨을 믿습니다.(=아멘)로 신 사도행전을 써 나가는 것이 너와 나의 몫이니 맷집을 키우자는 이야기지요. 

 

두 번째 방문은 그녀와 두 대('89 성탄 성야, '90 부활절)의 미사 함께한 그것처럼 전자보다 조금 나을 것입니다. 토마스가 세속 단체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인하여 성당 활동에 길들여진 필자의 교만을 자극하기 때문인데 이번엔 조심스럽게 절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토마스는 (장애인인 관계로) 신앙(완덕에 이르는 길)에 한층 유리하다. 할때는 "그런가요?"라고 되 묻기도 하였고 1식 10찬까지 최선을 다해 일한 것이 허공에 떠 마음이 심란할때는 단 한번 크게 다투기도 했는데 이때 "네 안에 악령잇다!"에 그는 불같이 화를 내며 살의를 품고 덤비는데 실상 겁많은 필자는 사지마비인 그에게 아무말 없이 케어를 했더니 다음날 먼저 사과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악령이란 단어에 서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에 필자는 토마스 덕에 매너리즘에 빠진 신앙생활 재개 작전을 추구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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