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7일 (일)
(녹) 연중 제14주일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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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견들을 검토하고 심사숙고한 뒤 내린 결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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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혁 [whale] 쪽지 캡슐

2011-04-28 ㅣ No.3794

그동안 이용자들이 자유게시판의 운영방안에 대해 수많은 제안을 했습니다.
 
-  (한 사람이 쓸 수 있는) 페이지당 게시물수를 제한하자
 
-  (한 사람이 쓸 수 있는) 1일 게시물수를 제한하자
 
- 답글을 없애고 댓글을 살리자
 
심지어, 
 
- (한 사람이) 한 게시물당 댓글을 1개씩만 달 수 있도록 하자
 
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이상이 제가 직접 제기하거나 읽은 건의사항들이고요.
 
제가 읽지 못한 내용까지 합하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최선이었나요?
 
이용자들의 그 수많은 제안들을 곰곰이 검토한 결과,
 
댓글 정상화시켜달라는 교우들의 간곡한 청원은 대충 무시하다가,
 
구체적으로 컴플레인이 들어오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슬쩍 공지를 내리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되시더냐고요.
 
1년 반이라는 기간동안 "추후 굿뉴스 운영에 참조하겠습니다"와 같은 기계적인 답글을 다는 것 외에 이용자의 편의와 굿뉴스의 질적, 양적인 향상에 대해 진짜로 진지하게 고민해보신 적이 있긴 하냐고요.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인가요?
 
아니면 애초에 생각없이 임시방편으로 "당분간 중단합니다"라고 했는데, 자꾸 되살려달라고 하니까 "아, 1년 반 동안 관리하기 편했는데 왜 귀찮게 굴어" 하는 마음으로 공지 내려버리고 아무 일 없는듯 입 싹 닦으시는 건가요?
 
 
 
관리자의 편의주의, 무사안일주의, 관료주의로 인한 결정이 아닌,
 
진심으로 굿뉴스와 이용자를 위해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론이 그거라면 왜 새로운 정책에 대해 당당하게 새로 공지를 올리지 않으세요?
 
게시판 운영에 대한 회의는 하시나요? 어떻게 운영해야겠다, 장기적인 플랜은 세우시나요?
 
아님 그냥 미봉책으로 그때그때 대충 떼우시나요?
 
말씀을 해보시죠.
 
 
 
 
<참조하실 글>
 
 
3375 .홈페이지관리자의 애로사항을 짐작하며. 조현숙 2010/01/27 83 0
3345 .글쓰기,덧글 1일 제한해주시면. 조현숙 2010/01/14 1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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