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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19년 11월 13일 (수)연중 제32주간 수요일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연중 제32주간 수요일
입당송
  시편 88(87),3 참조
  주님, 제 기도 당신 앞에 이르게 하소서. 제 울부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본기도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에게 해로운 것을 모두 물리쳐 주시어
   저희가 평안한 몸과 마음으로
   자유로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임금들아, 들어라. 지혜를 배워라.>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6,1-11
  1 임금들아, 들어라. 그리고 깨달아라. 세상 끝까지 통치하는 자들아, 배워라.
   2 많은 백성을 다스리고 수많은 민족을 자랑하는 자들아, 귀를 기울여라.
   3 너희의 권력은 주님께서 주셨고 통치권은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주셨다.
   그분께서 너희가 하는 일들을 점검하시고 너희의 계획들을 검열하신다.
   4 너희가 그분 나라의 신하들이면서도 올바르게 다스리지 않고
   법을 지키지 않으며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5 그분께서는 지체 없이 무서운 모습으로 너희에게 들이닥치실 것이다.
   정녕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은 엄격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6 미천한 이들은 자비로 용서를 받지만 권력자들은 엄하게 재판을 받을 것이다.
   7 만물의 주님께서는 누구 앞에서도 움츠러들지 않으시고
   누가 위대하다고 하여 어려워하지도 않으신다.
  
   작거나 크거나 다 그분께서 만드셨고 모두 똑같이 생각해 주신다.
   8 그러나 세력가들은 엄정하게 심리하신다.
   9 그러니 군주들아,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을 듣고
   지혜를 배워 탈선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10 거룩한 것을 거룩하게 지키는 이들은 거룩한 사람이 되고
   거룩한 것을 익힌 이들은 변호를 받을 것이다.
   11 그러므로 너희가 나의 말을 갈망하고 갈구하면 가르침을 얻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82(81),3-4.6-7(◎ 8ㄱ)
  ◎ 일어나소서, 하느님, 세상을 심판하소서.
   ○ 힘없는 이와 고아의 권리를 찾아 주고, 가난한 이, 불쌍한 이에게 정의를 베풀어라. 힘없는 이와 불쌍한 이를 도와주고, 악인들의 손아귀에서 구해 내어라. ◎
   ○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신이며, 모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다. 그러나 너희는 사람들처럼 죽으리라. 세상의 권력자들처럼 쓰러지리라. ◎
복음 환호송
 1테살 5,18
  ◎ 알렐루야.
   ○ 모든 일에 감사하여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너희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다.
   ◎ 알렐루야.
복음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19
  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12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13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1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15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16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18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19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이 제사를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저희가 성자의 수난을 기념하며
   믿음과 사랑으로 그 신비를 따르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23(22),1-2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네.
  
  <또는>
  
  루카 24,35 참조
  빵을 나눌 때, 제자들은 주 예수님을 알아보았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성체로 힘을 얻고 감사하며 자비를 바라오니
   저희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성령의 힘으로 저희 삶을 변화시켜 주소서.
   우리 주 …….
말씀의 초대
 지혜서의 저자는, 임금들의 권력과 통치권은 주님께서 주셨다며, 지혜를 배워 탈선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나병 환자 열 사람을 고쳐 주시나, 사마리아 사람만 돌아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린다(복음).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나병 환자 열 사람은 예수님을 보고 “멀찍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간청합니다. 율법에 따르면 나병 환자는 성한 사람에게 가까이 갈 수 없었기에 늘 거리를 두어야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간청하려면 큰 소리로 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이런 그들의 처지를 보시고 예수님께서는 손을 대시는 등의 특별한 치유 행위를 하지 않으시고, 그냥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십니다. 아직 치유받기 전인데도 그들은 하나같은 믿음으로 사제에게 달려갑니다. 그러는 가운데 몸이 깨끗해집니다.그런데 그들 가운데 오직 사마리아 사람 하나만이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아홉 명의 유다인 나병 환자보다 예수님에게서 더 멀리 떨어져 있을 수밖에 없던 “외국인” 사마리아 사람 하나만이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를 드린 것입니다.이런 그를 보시고 예수님께서 이르십니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오늘 복음에서 병을 치유받은 사람은 열 명이었지만, 진정 예수님에게서 하느님을 뵙고 구원에 이른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 하나뿐이었습니다.제1독서인 지혜서는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구원은 지위 고하, 출신 성분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것, 곧 지혜를 갈망하고 그것을 지키는 데서 옵니다. 우리에게 거룩한 것, 곧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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