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8일 (토)
(백)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성인ㅣ순교자ㅣ성지

[성인] 성녀 이연희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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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식 [jpatrick] 쪽지 캡슐

2004-10-30 ㅣ No.120

성녀 이연희(李連熙) 마리아(1804-1839)

 

 

이연희는 남명혁의 부인으로 성품이 강직하고 사리에 밝았다. 회장인 남편을 도와 공소(公所)를 세워 주교와 신부를 맞아들이고 또 교우들을 가르쳐 성사를 준비시키며 항상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였다. 기해박해 초인 1839년 4월 7일 전 가족과 함께 체포되어 포청에서 12살 된 어린 아들의 고문당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는 주님의 영광입니다"고 하며 모정을 억누르고 자신도 혹형과 고문을 감수하였다. 형조로 이송되어 다시 3차의 형문을 받았으나 역시 굴하지 않았다. 드디어 사형을 선고받아 9원 3일 서소문 밖 형장에서 5명의 교우와 함께 참수형을 받고 36세의 나이로 순교했다.

 

- 성 남명혁(南明赫) 다미아노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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