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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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세례명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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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happycall] 쪽지 캡슐

2011-12-07 ㅣ No.1190

찬미예수님..
신부님 안녕하세요? 답글 써주시는 신부님이 제 기억 속 신부님이 맞으실지....
친정 부모님이 나가시는 사당5동에 계시던 주호식 바드리시오 신부님이 맞으신지 일단 궁금하구요
맞으시다면, 정말 반갑습니다. 여러번 뵜었거든요. 아니셔도 그저 감사....합니다.

질문드릴 내용은요
교적정리가 전산화 되면서 제 세례명이 바뀌었거든요.
세례원적은 사당동본당에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원래 제 세례명이 마리아였는데(어려서부터 그렇게 기억하고 그렇게 불려왔던) 청년때 견진을 받으려고 원적을 떼어오라셔서 떼 봤더니 안젤라 라고 적혀 있는거에요.
추측컨데 제 대모님 세례명과 제 세례명을 사무장님께서 수기로 작성하실때라 (1982년)  잘못 적으신 모양입니다.
하지만 원적을 바꿀 수는 없는거라고
결국 견진때 세례명을 '마리아안젤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일단 지금 교적엔 그렇게 되어 있고 20년 가까이 그렇게 불리워지지만 가끔 저도 의문이거든요.
제 수호성인은 두 분 다 일까? 워낙 교리적으로 그것이 가능한 것인지도요..??
저는 어디가서 제 소개를 하면 "그런 세례명도 있나요?" 라는 질문에 답이 엄청 길어지거든요.ㅠㅠ
그렇다 보니 축일도 딱히 없어요. 축일을 일년에 두번 지내기도 그렇고요.
저도 축일 찾아 축하받고 기도하며 성인의 전구를 구하고 싶은데 두 분 너무 욕심 많죠?

질문이 정리 안되고 너무 길었습니다. 요약하자면,
1. 원래대로 교적을 정리할 방법은 없는건가요?
2. 교리적으로 두분 성인의 이름을 다 쓰는것이 가능한지요?
3. 축일은 언제로 지내야 할까요?

이것입니다.
신부님 누구보다 복된 성탄 맞으시고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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