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화답송ㅣ복음환호송

사순 제1주일 화답송, 복음환호송, 단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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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용 [baekny] 쪽지 캡슐

2023-02-12 ㅣ No.9316

찬미 예수님

 

"주님,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소중한 나, 잘 하고 있는 나를 바라보는 긍정적인 생각은

좋은 것이지만 이런 생각에만 빠져있으면 나에 대한

또 하나의 왜곡에 이릅니다. 곧 이기주의 또는 자아중심

주의에 빠지고, 이는 이웃과의 갈등을 유발하며 결국엔

우리를 파멸에 이르게도 합니다. 그래서 가끔은 우리의

부족함을 주님 앞에 인정하고 겸손할 줄 앎을 배워야만

하는 것입니다.

사순절은 그래서 은혜의 때입니다.

 

 

백   남   용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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