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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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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끝맺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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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ㅣ No.267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이 될만한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전례사전에 나오는 내용을 소개해드리는데, 꼭 삼위일체 하느님께 기도드릴 때만 예수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례사전에도 그에 대한 분명한 구분은 없이 다만 긴 끝맺음과 짧은 끝맺음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있네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끝맺음(Prayer Endings)
시간전례의 마침기도에 해당하는 본기도는 전례 거행의 주제를 표현한다. 이 청원 기도는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드리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기도에는 더 긴 끝맺음이 사용된다.
- 성부께 기도드릴 때: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성부께 기도드리되 성자를 주어로 할 때: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성자께 기도드릴 때: 주님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그러나 미사에서 예물 기도와 영성체 후 기도 때에는 더 짧은 끝맺음이 사용된다.
- 성부께 기도드릴 때: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성부께 기도드리되 성자를 주어로 할 때: 성자께서는 성부와 함께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성자께 기도드릴 때: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0 4,45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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