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 (금)
(백) 모든 성인 대축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레지오ㅣ성모신심

대구대교구 평의회 묵주기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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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yistephen] 쪽지 캡슐

2001-01-10 ㅣ No.54

+예수님 찬미,

 

저는 대구 대교구 평의회인 의덕의 거울 레지아(꼰칠리움 직속)에서 교육위원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 이재호 스테파노 단원입니다.

 

한신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다른 교구에서 레지오 활동을 한 적은 없으므로, 다른 교구의 평의회가 묵주기도 지향에 대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구 대교구에 대해 질문을 하셨기에 그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서울 대교구에 대한 사항은 이 곳 굿뉴스에 있는 서울 무염시태 세나뚜스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시면 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대구 의덕의 거울 레지아는 2000년 까지는 ’레지오 마리애 활동지침서’에 보통 2가지의 통일된 지향을 가지고 레지오 단원들이 묵주 기도를 바치도록 예하 평의회에 지시를 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2000년 대희년을 맞이하여 레지오 마리애의 발전을 위하여’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다른 지향을 지시하였었습니다.

 

그러나 2001년에는 교구 평의회에서 일괄적으로 통일된 지향을 정하지 않고 대신 ’교회와 레지오가 바라는 지향’이라고 하여 예하 평의회, 또는 Pr.의 단장들이 원하는 지향으로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지향에 대한 자율권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주의하실 점은 이 지향은 Pr. 주회합에서 바치는 묵주기도의 지향이 아니라 단원들이 개인적으로 바치는 묵주기도의 지향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지향을 가지고 바친 묵주기도는 활동보고때에 기도사항으로 보고를 하도록 지시 되어있습니다.

 

Pr. 주회합 시에 바치는 묵주기도에는 어떠한 지향도 둘 수 없습니다. 단지 레지오를 위해서 바치고, 이를 모아서 성모님이 필요하신 곳에 배분을 하시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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