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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이냐시오 말로얀 주교 등 7위의 약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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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 19일 오전 10시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시성식 미사 거행 교황 레오 14세께서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아르메니아의 가톨릭 대주교 이냐시오 말로얀을 포함하여 총 7명의 복자들을 성인품에 올리는 미사를 거행하신다. 다음은 10월 19일에 시성될 복자들의 약전이다. 이냐시오 말로얀(Ignazio Maloyan) 튀르키예 마르딘의 아르메니아 가톨릭 대주교 이냐시오 말로얀은 1869년 4월 15일에 태어났다. 아르메니아인 마르딘의 주교로, 이 지역에서 자행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폭력적인 행동으로 1915년 6월 11일 그리스도의 사랑을 위해 피를 흘리며 총살당했다. 피에트로 토 로트(Pietro To Rot) 피터 토 로트는 1882년 파푸아뉴기니의 일부인 뉴브리튼 섬에 최초의 선교사들이 도착한 지 30년 후인 1912년 라쿠나이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마을 부족장이었던 아버지 안젤로 토 푸이아와 어머니 마리아 이아 투물은 모두 어른 세례를 받았고, 파푸아뉴기니의 1세대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베드로는 이 결혼에서 태어난 여섯 자녀 중 셋째였습니다. 한 집안의 가장이자 교리교사이며 순교자인 그는 2차 세계대전 중 사목 활동을 계속하다 체포되어 치명적인 독극물 주사를 맞고 순교했다. 빈첸차 마리아 폴로니(Vincenza Maria Poloni) 루이지아 프란체스카 마리아 폴로니는 1802년 1월 26일 베로나에서 약사이자 식료품점 주인인 가에타노 폴로니와 공증관 집안의 마르게리타 비아데고의 12남매 중 마지막 자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같은 날 루이지아 프란체스카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고 그리스도교 신앙이 깊은 환경에서 성장한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면서 성장했고 후에 자비의 수녀원을 설립하고 죽을 때까지 병자, 노인, 고아들을 끊임없이 돌보며 수녀원의 카리스마를 살아냈다. 마리아 델 몬테 카르멜로 렌딜레스 마르티네스(Maria del Monte Carmelo Rendiles Martínez) 카르멘 엘레나 렌딜레스 마르티네즈는 1903년 8월 11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왼팔이 없는 채로 태어났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주님을 중심에 모시는 대가족에서 태어났으며, 매 식사기도를 비롯하여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 묵주기도를 바쳤으며 주일에는 미사에 참석했다. 수도자이자 예수의 시녀 수녀회 설립자인 그녀는 하느님을 신뢰하며 모든 사람, 특히 가난한 이들과 사제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많은 이들에게 현명하고 모성애적인 상담자로서 다른 수녀들과 함께 본당과 학교, 그리고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사랑으로 도왔다. 마리아 트론카티(Maria Troncatti) 마리아 딸들의 도움 수녀회의 수도자이자 선교사였던 마리아 트론카티는 1883년 2월 16일 이탈리아 브레시아 지방의 코르테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모범적인 신앙생활과 본당 신부의 보살핌 외에도 네살 위인, 언니 카타리나는 친구이자 든든한 동반자로서 마리아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마리아는 가난한 사람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남다른 감수성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간호사였던 마리아는 에콰도르로 떠나 정글의 사람들에게 봉사하면서 복음화를 위하여 전적으로 헌신했다. 호세 그레고리오 에르난데스 시스네로스(José Gregorio Hernández Cisneros) 신심깊은 평신도였고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로 불렸던 호세 그레고리오 에르난데스 시스네로스는 1864년 10월 26일 베네수엘라 트루히요의 이노투에서 일곱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독실한 신앙인이었던 어머니로부터 그리스도교적 교육을 받았고 의과대학에서 그가 보여주었던 경건함이나, 기도생활, 철저한 의무이행 등은 그를 다른 이들과 구별짓도록 했다. 시성부 총회에 참여했던 추기경들과 주교들은 호세 그레고리오 에르난데스 시스네로스의 모범적 삶은, 특히 가톨릭 의사로서 가난한 이들에 대한 헌신을 통해 성체적 사랑의 증인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바르톨로 롱고(Bartolo Longo) 바르톨로 롱고는 1841년 2월 10일 이탈리아 라티아노(BR)에서 태어났다. 법학을 전공했던 그는 한때 가톨릭 신앙을 떠났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빈첸초 페페 교수와 알베르토 라덴테 도미니카 신부 덕분에 회심한 그는 가톨릭 신앙과 자선 활동에 전적으로 헌신하게 된다. 바르톨로 롱고는 젊은 나이에 미망인이 되어 다섯 자녀를 둔 마리아나 파나라로 데 푸스코 백작부인을 만나 결혼하고 1872년 폼페이에 간다. 신앙을 버렸던 과거 때문에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을지 의심하면서 괴로워하던 그에게 내면에서 목소리가 들려왔고 그 목소리는 묵주기도를 전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그에게 제안했다. 그래서 바르톨로 롱고는 이런 자신의 소명을 깨닫고 묵주기도의 성모님을 전파하기 위하여 폼페이에서 계속 살겠다고 결심한다. 평신도로서 성모신심 전파와 농민과 어린이들이들에 대한 그리스도교 교육에 헌신한 그는 부유했던 아내의 도움으로 이탈리아 폼페이에 묵주기도의 성지를 비롯하여 동일한 이름의 수녀회를 설립하기도 했다. 0 4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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