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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축복의 하느님 말씀살기 해설: 연중 제3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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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4-10 ㅣ No.46 하느님 말씀을 사는 여러분!
지난 주일 말씀은"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였었지요? 죄를 없애려는 마음으로 살아 보셨어요? 그 말씀을 생각하고 마음에 간직하고 그리고 그 말씀을 사람들 가족, 형제, 친구,동료,생활 중에 만나는 사람 등에게 적용하였다면 많은 은총을 체험하셨을 거예요.
하느님 말씀 살기는 금 주 복음 가운데 핵심적인 말씀을 선택하여 그 말씀을 사는 것이랍니다. 그 핵심적인 말씀을 생각하고, 외우고, 깨닫고 그리고 생활 속에 적용하여 하느님의 말씀의 지혜와 능력과 성령의 은혜를 얻고 하느님 나라를 여러분 자신과 가족과 교회 그리고 사회 안에 안에 완성하려는 노력입니다.
이번 주 하느님의 말씀은" 나를 따라 오너라.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4, 19)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활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행하신 것 중 하나는 제자를 뽑으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구원 사업이 세상 끝 날까지 계속되기 위해서는 당신을 알고, 사랑하고, 당신의 말씀을 선포할 일꾼들이 있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를 뽑으실 때 지식이나 명예 그리고 재물의 소유여하에 따라 제자를 선발한 것이 아니라, 당신의 말씀을 듣고 '예'하는 순명하는 사람들을 뽑으셨습니다. 직업, 성분, 남녀 구분 없이 뽑았습니다. 예수님 당시 지식인 가운데서 제자들을 뽑지 않고 하느님 나라를 열망하는 그리고 진리를 따라 살고자 하는 가난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을 뽑으셨습니다.
이번 주 말씀 살기 방법은 우리도 예수님처럼 제자를 뽑자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이 되어 가족, 친구, 직장 동료, 이웃 그리고 선배, 후배까지 제자를 뽑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스승의 기준은 세상의 전문성, 지식, 명예, 지위가 아니라 하느님 말씀을 알고, 사랑하고, 생활하느냐가 스승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제자를 뽑는 의식을 가지고 한 주간 생활 하도록 해요.
여러분이 또 하나의 예수님으로서 분명한 자각을 갖고 한 주간 동안 가족, 형제, 자녀, 친구, 동료 그리고 그 외 모든 사람을 제자로 삼는 확신을 가진다면 복음적 소명을 이루고 기쁜 주님과의 생활을 한 주간 동안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이번 주 말씀을 7번 암송하시고 아침, 낮, 저녁, 취침 전에 암송하시기 바랍니다.
"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마태 4, 19)
* 더 자세히 보려면 자유 게시판 연중 제2 주일, 3주일 하느님 말씀 살기를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 (3582항) ( 3696항)
이 재을 신부 7 1,1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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