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영성ㅣ기도ㅣ신앙

[묵상] 축복의 하느님 말씀살기: 사순 제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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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을 [joannes] 쪽지 캡슐

1999-04-10 ㅣ No.50

말씀을 사는 여러분 안녕하셨어요?

 

  지난 주간 말씀은 "예"할 것은 "예"하고, "아니오"할 것은 아니오 라고만 하여라였습니다. 지난 주간의 "예"라는 주님의 말씀을 어떻게 생활에 적용하셨나요? 형제와의 만남에서, 동료와 친구들의 만남에서, 여러분의 일에서, 여러분의 개선할 점에서 얼마나 "예"라는 말씀을 실제로 생활에 옮기셨는지요?

  저는 지난 주간에 제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예"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려고 하였습니다. 저는 오래 전 부터 매일 성경을 읽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제가 바쁘다는 이유로 해서 성경을 시간을 내서, 정해진 장소에서 꾸준히 읽지 못했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이 나의 생활에서 벗어나 있었습니다. 사실 성경을 읽는 것이 나의 마음에서 떠나 있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입니다. 지난 번에도 여러분에게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나의 생활의 번잡한 때문에 조용히 침잠하면서 성경을 읽는 시간을 못가졌기 때문에 나의 하루 생활이 바쁘기만 하고 결실있는 하루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쁜 생활에서 성경읽는 시간을 갖기가 어려워서 자구책으로 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성경읽기, 취침 전에 성경읽기 등을 실시하게 되었고, 내가 앉는 책상 위에 성경책을 펴 놓아 읽고 있습니다.

  제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성경을 읽게 된 것도 저에게는 지난 주의 하나의 결단이었습니다. 몇 주 전까지 저는 성경을 읽을 시간을 내지 못했을 경우에 그냥 취침하거나, 일어나서 필요한 일상적인 다른 일을 했었습니다. 저에게는 지난 주에 성경을 읽기위해서 이런 "예"가 자주 필요했었습니다. 다른 일에 대해서 잘 살지는 못했지만 이 성경읽기를 통해서 제가 말씀의 습관을 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지난 주의 저의 성과입니다.그리고 제 자신의 게으름에 대해서 순간 일어섬으로서 민첩하게 움직인 것도 또하나의 성과입니다. 그래서 지난 주 저의 "예"라는 말씀살이는 풍성하게 열매를 맺지는 못했어도 얼마간의 성과가 있었씀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사는 여러분! 하느님의 말씀은 능력입니다. 말씀대로 살면 먼저 생활에서 용기가 생기고 확신이 서고, 내가 추진하고자 하는 일이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말씀을 계속 암송하고 그 말씀을 생활하고 있으면 그 말씀 그대로 이루어 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검보다도 더 생명력 있고 강력하고 예리하기 때문에 저는 주님의 말씀이 간단한 단어라 하더라도 그 말씀의 성령의 능력 때문에 내가 주님의 정의에 어긋나지 않는 한 모두 다 들어 주신다고 굳게 믿습니다.

 

여러분! 성경 말씀을 살아 보시지 않을래요? 쉽게 지날 치기 쉬운 이 게시판이지만 좀 더 관심을 갖고 암송하고 마음에 간직해 보시지 않을래요?

 

  저는 여러분이 성경의 단어하나라도 암송해서 이번 주간 축복을 많이 많이 받기를 간절히 간절히 희망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 말씀살이를 사시고 다른 형제들에게 추천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사는 방법은,

 

_. 이번 주 말씀 가운데 단어나 구절을 한번에 7번 이상 외웁니다.

 

-. 아침, 낮, 저녁, 취침 전에 오늘 암송 귀절을 생각하고 간직합니다.

 

-. 암송구절을 오늘 나의 일과 계획에, 가족에게, 형제에게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합니다.

 

-. 저녁에 취침할 때는 하루를 성찰하고, 암송성구를 바탕으로 하루의 생활을 적습니다.

 

-. 매일 적은 생활 묵상을 일주일 동안 정리하면 한 주간 영성생활을 볼 수있습니다.

 

 

이번주 실천 말씀은 "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리라"(마태 4, 4)의 말씀입니다. 빵은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지요. 빵을 무엇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빵은 오늘 예수님께서 악마에게 유혹을 받은 것처럼 나의 교만, 탐욕, 욕심 등에서 시작되는 자기의 명예욕, 지식욕, 탐욕, 소유욕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은 진정한 기쁨, 평화, 온유, 인내, 절제,사랑, 평화 등에서 나오는 하느님 나라와 그 의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예수님께서 아버지에게 순종하시기 위해서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간의 말씀 실천은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일에서, 모든 나의 계획에서 겸손을 실천하자는 말씀입니다. 이번 한 주간 "말씀"이라는 단어를 바로 "겸손"과 연관지어 생활 속에 합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은 곧 겸손이다라는 말씀을 한 주간 동안을 생활하도록 해요, 잊지 말 것은 1번 암송할 때 적어도 7번 이상은 암송해야 되요!!!

 

사순 제1주일의 말씀은,

 

"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

 

                  마태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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