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게시판
- 건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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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형목 [stjoseph] 200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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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나아졌나?
얼굴은 못봐도..미사 시간이면 어김없이 네 이름이 들리더라구.
비록 몸은 아프고 힘들겠지만
함께 아파하고 기도를 해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깨달을 수 있지않나 싶다.
아마도 우리에게 시간이 주어진 이유는.........
신앙인으로서는 하느님으로부터...
자식된 우리로서는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받는 이로서는 사랑하는 이로부터..
함께하는 공동체로서는 이웃으로부터..
그 빚을 갚기위한 시간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