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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머리 갈매기의 방황의 끝

19 신미애 [marina0995] 2003-09-19

송도 매립지에 검은머리갈매기가 날아들고 있다.꼬마물떼새도 둥지를 틀었다.

세계의 7천여 마리밖에 없는 이 검은머리갈매기가 우리나라에서 번식을 한다는 것은 큰 관심사이다. 그것도 송도나 영종도 같은 바다를 메워 땅을 만드는 공사현장에 그들이 안식처를 마련하는 일 또한 큰의미를 갖고있다.

 

그들이 그곳에 안식처를 마련하는 이유는? 염색식물,칠면초,퉁퉁말이,풀들이 많이 서식하고 바다가 가까워 먹이사냥 또한 큰도움이된다. 먹이는 갯지렁이나 그밖에 물고기이다.

그들은 크로바나 퉁퉁말이 풀사이에 알을 낳는다.딱 세알만 낳는다.알이 부화가 되기까지는 30일 ,,,.  30일이 지나면 새끼들이 태어난다.

 

새들도 욕심많은 새들이 있다. 어떤새는 남의 둥지에 알을 낳아서 여섯개의 알을 품으려 한다. 그러나 검은머리 갈매기의 몸의크기는 3알만 품게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알을 품으러 한다... 나머지 어미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알들은 여지없이 태양의 뜨거운 빛으로 인해 죽고만다. 그리고 일이 터지후 ~그 미련한 새는 슬퍼하겠지!!!!

 

어떤새는 불도저의 공격으로 인해 자기알들이 파묻히는걸 보면서 심한 날개짓으로 방황을 시작한다. 사람들의 집을 짓기위해 새들의 둥지와 알들이 파묻힌다...

새들이 번식하는데 갈대의 줄기나 버드나무숲은 악조건이 된다.

왜냐하면 천적의 새들이 날아들어 방해하기 때문이다.알도 깨먹고 새끼도 납치한다.

 

그래서 어떤땐 물위에 둥지를 틀기도 한다. 그곳은 안전한 장소이다.

알을 보호하기 위한 새머리의 작전이다.

수컷들은 구애중에 먹을것을 가지고 암컷주위을 분주하게 움직인다.

구애가 끝나면 둥지을 만들 재료를 모은다. 알을 위해 새들의 주택이 튼튼하게 만들어진다,

 

그런데 이번에 내린 많은 비로 알들이 떠내려간다.

검은머리갈매기 부부는 물끄러미 그것을 바라볼 뿐이다. 번식에 실패한것이다.

빈껍질만 물위로 둥둥 떠다닌다.

살아남기위해 나머지 검은머리갈매기는 영역싸움에 들어간다.

 

새끼들이 30일 만에 태어났다.

첫행진 첫비행이 시작된다. 새끼들이 살아남길 바라는 어미새들의 혈투는 전생터의

군사를 호령하는 어떤장군보다도 예리하고 빠르게 날개짓하며 적을 쪼아댄다.

생존을 위해 공동방어 돌입을 질주하자 황조롱이가 황급히 뺑소니를 친다.

 

100여마리가 2003년 송도인공매립지에서 태어나 하늘을 날았다.

어미를 점점 닮아가는 새끼들의 머리가 검어가고 있다.

인공매립지에 희귀종  ,,,  그들은 이제 어디로 갈까?

이땅에서 평화롭게 살수있는 새들의 안전지대는 어디일까???/

 

티브를 보다가 새들이 사는 모습이 꼭 우리를 닮은것 같아서

한자 적어봅니다. 새 아닌 다른것들도 다 그렇게 움직이며 살아가겠지요.

우리모두도 알에서 깨어난 새끼가 첫비행에 성공을 하듯이 그렇게 기쁜날을 맞이했으면 합니다..............영육간에 건강을 을을을을을을을을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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