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흑석동성당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자) 2024년 12월 4일 (수)대림 제1주간 수요일예수님께서 많은 병자를 고쳐 주시고 빵을 많게 하셨다.
주일학교 게시판
샴프의 향기

58 박소림 [sorim] 2001-01-13

샴프의 향기

 

 

목욕하러

샴프의 뚜껑울 여니

 

 

진하게 흩어 진던

후레이지아  향기

샴프의 향기

 

 

하루종일

고요한

깊은 침묵

깊은 묵상

 

 

뚜껑을 여는

한 순간에

진하게 흩어지던

샴프의 향기

 

 

하루종일

방울새처럼

쪼로롱쫑쫑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나의 소리

나의 향기

 

 

나 이제

고요한 샴프의 묵상처럼

침묵의 시간을 살으리라

 

 

어느 때인진 모르지만

하느님께서 내 입술

여시는 순긴에

후레이지아 향기

뿜어내리라

 

그 향기에

하느님

활짝 웃으시도록.....

 

 

 

 

 

 

 

 

 

 


1 107 0

추천  1 반대  0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