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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4년 11월 21일 (목)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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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장미의 이름

676 주정엽 [jjw90] 2001-05-08

 내가 대학1년 때 철학시간에 봤던 영화. 그땐 천주교에 입교하기 전이어서 그 시간에 딴짓했던 기억이 난다. 군대가기 전에 녹화했던 영화를 이제서야 봤다. 참 게으른 나. 영화를 봤지만 이해가 잘 안돼서 인터넷의 해설을 봤다. 머리가 나쁘면 이렇게 이중 고생을 한다. 이제야 이해가 좀 된다. 가톨릭의 부패라는 식상한 주제를 스릴러 형식으로 잘 커버했다. 하여간 재미있게 봤다.

 

 때는 1327년, 이탈리아의 한 베네딕도 수도원에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수사2명이 도착한다.

그들은 베네딕도회와 프란치스코회 사이의 ’청빈’에 대한 논쟁을 위하여 온 것이다. 당시 가

톨릭은 교회의 이름으로 평민의 재산을 착취하는 등 부패의 극치를 달렸다. 베네딕도회는

이를 옹호하였지만 새로 생긴 프란치스코회는 청빈,무소유 등을 내세우며 반대하였다. 당연

히 교회는 그런 프란치스코회를 가만 놔둘리 없지. 그러던 중 프란치스코 수사 둘은 그 수도원 수사들의 의문의 죽음을 목격하게 된다. 영화는 이 사건에 초점을 맞추는 듯 하지만 메시지는 다른 것이었다. 궁금하신 분은 영화를 직접 보시길...

 

 참고로 지금의 베네딕도회는 그때완 전혀 다른, 올바른 수도회이다(당연한 소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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